7. 스트롱홀드.

  스트롱홀드의 특징이라면 그 극단적인 단순무식함에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갑빠와 빠워로 일관하는 스트롱홀드의 단무지성은 갑빠이즘을 추구하는 싸나이들에게 크나큰 귀감이 아닐 수 없다. 위의 빌드트리를 보듯이 스트롱홀드의 빌드에는 ‘싸나이 인생에는 오로지 외길 뿐’이라고 외치는 듯한 강렬함이 있으며, 유닛 전체를 딱 잘라 반땅하여 어느 한쪽으로만 나가기 쉽게 되어 있다. 따라서 스트롱홀드는 돈만 있으면 사흘만에 7레벨 베히모스도 뽑아갈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초반에 가장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반면 스트롱홀드는 힘의 종족답게 마법 타워가 3층까지만 올라가며, 그렇기에 스트롱홀드의 영웅들은 마법 해제 정도나 배우면 잘 배웠다 싶을 정도로 안쓰러운 문맹인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스트롱홀드의 영웅진은 단순무식 오로지 빠워의 바바리안과 그래도 뭔가 마법 비스무레한 걸 쓸 줄 아는 배틀 메이지로 나뉘는데, 바바리안의 대표 영웅은 역시 공격술 특기의 크랙 핵이다. 그리고 쇠뇌 특기의 거니슨도 초반에 강력한 영웅이며, 고블린을 잔뜩 데리고 나오는 그레친도 초반에는 그런대로 괜찮다. 배틀 메이지 중 병참술 특기에 병참술을 가진 데싸는 만약 클래스가 바바리안이기만 했더라도 거너급의 막강 영웅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쉬운 면이 있다. 그 외 보석을 생산하는 능력이 있는 사우럭도 보석이 많이 필요한 스트롱홀드에 힘이 되어 주는 보조 영웅이다.



1레벨 : 고블린.

성능 자체는 보통이지만 생산수량이 많다는 것이 위안. 업그레이드하면 속도도 의외로 빨라진다. 1렙의 역할인 ‘싸고, 잔뜩 뽑는 몸빵’의 원칙에 나름대로 충실하다.


2레벨 : 늑대 기병대/늑대 약탈자.

늑대 약탈자의 경우에는 2회 공격이라는 특수 능력이 생기기에 업글해서 쓰는 편이 좋다. 탁월한 공격력에 비해 맷집이 실로 빈약하다. 크루세이더와 비슷하게 데미지 딜러로는 쓸만하지만 맷집이 상당히 좋지 않으므로, 다른 유닛이 먼저 반격을 받아두고 긁어버리는 플레이를 권장한다. 사용 방법에 따라서는 상당히 좋은 유닛일 수 있다.


3레벨 : 오크/오크 대장.

궁수 주제에 별로 공격력도 높지 않고 쓸데없이 체력만 높다. 그렇다고 돌격시키기에는 속도가 안 받쳐두고... 하여간 중립 유닛으로나 나타나면 좀 신경쓸까, 존재감이 영 없는 녀석. 생긴 게 멋진 것도 아니고 -_-a 궁수중 최악의 성능과 활용도로는 질럿보다 좀 나은 수준.


4레벨 : 오우거/오우거 메이지.

바실리스크와 함께 4레벨의 호프. 기본 성능이 정말 좋으며, 오우거 메이지의 경우에는 왠만한 5레벨 유닛을 능가하는 맷집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당히 느려서 기어가다가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게 흠인데, 마법하고는 담을 쌓은 스트롱홀드의 유닛인 만큼 헤이스트를 기대할 수는 없고 전술 특수기능이 있으면 좀 앞쪽에서 시작하여 달려나가는 것이 좋다. 오우거 메이지의 경우에는 한 턴을 소비하며 아군에게 블러드더스트를 걸어줄 수 있기에 슬롯이 남으면 한 마리짜리 부대를 다수 만들어 마법시전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다. 가격이 좀 비싸기는 하지만 이런 유닛의 느낌상 생산수량이 박할 법도 한데, 생산수량도 보통이기에 더욱 쓸만한 유닛.


5레벨 : 로크/썬더버드.

5레벨 상위의 성능을 가진 고성능 유닛이다. 전체적으로 속도가 암울한 스트롱홀드에서 가장 빠른 속도와 유일하게 비행 타입의 이동능력을 가지고 있어 궁수견제용으로 더욱 좋다. 20퍼센트 확률로 터지는 라이트닝 공격은 유닛 수X10만큼의 데미지를 추가로 입히는데 사실상 원래 데미지와 함쳐 크리티컬이 뜨는 것이라 생각해도 좋다.(데스 블로우? -_-) 유일한 단점은 가격이 좀 비싸다는 것. 썬더버드의 가격이 700인데, 컨플럭스의 6레벨인 정신의 정령이 750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가격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의 기술트리를 보면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이틀이면 뽑아서 데리고 나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6레벨 : 사이클롭스/사이클롭스 킹.

능력치가 좀 낮은 편이긴 하지만 궁수는 고렙일수록 전술적 가치가 있기도 하니 성능 자체는 무난한 편이다. 다만, 스트롱홀드의 빌드는 7렙 베히모스와 6렙 사이클롭스중 하나를 양자택일(-_-)해야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다가, 생산건물이 수정을 더럽게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참으로 전장에서 구경하기 힘든 불쌍한 유닛. 사이클롭스 킹으로 업글하면 성벽 공격 능력이 생기는데, 궁수가 없다시피하고 비행유닛도 하나뿐이라 공성전시 무조건 성벽을 부수고 봐야 하는 스트롱홀드로서는 요긴한 특수능력이지만 사이클롭스 킹으로 업글하는 순간 가격이 순식간에 50퍼센트 가까이 뛰어버리는데 반해 성능은 제자리걸음이라 업글을 매우 망설이게 되는 케이스.


7레벨 : 베히모스/에인션트 베히모스.

낮은 공방, 그저 그런 공격력이지만 엄청난 특수능력 때문에 근접전의 최강자가 된 케이스. 베히모스는 상대의 방어력을 40퍼센트, 에인션트 베히모스는 80퍼센트 씹고 공격하는데 농담이 아니고 대천사라도 동수의 에인션트 베히모스와 붙으면 순식간에 몰살당할 정도이다. 게다가 7렙 중에서도 최강의 맷집은 사흘만에 베히모스를 뽑을 수 있는 엽기빌드와 어우러져 초반의 스트롱홀드를 강력하게 만들어준다. 가격도 성능에 비해 몹시 저렴하기 때문에(네크로의 본 드래곤/고스트 드래곤과 거의 같은 가격대) 활용도가 높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7렙치고는 형편없는 속도인데, 문제는 7렙이 속도가 느리면 그 종족은 선제공격의 거의 불가능해 진다는 것 -_-a 속도가 많이 아쉽다.



8. 포트리스.

인페르노가 최약체라 한다면, 포트리스는 바로 그 위의 약체이다. 전체적으로 나쁜 유닛들의 능력치와 ‘방어 특화’의 종족이라는 점, 약체 치고는 꼬인 빌드와 마법탑을 3층까지밖에 못 올린다는 점이 포트리스를 허약한 종족으로 만든다. 게다가 도시 정경에서부터 느껴지는 열대우림풍의 후줄근한 분위기와 후줄근하게 생긴 영웅들까지 감안하면 차라리 인페르노가 훨씬 더 카리스마 있는 종족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물론 이후에 나온 확장팩인 쉐도우 오브 데쓰에서는 유닛들의 강화가 이루어져 나름대로 할 만한 종족이 되기는 했지만...그래도 후줄근한 것은 후줄근한 거다 -_-;;

포트리스의 영웅 중 주목할만한 녀석은 포트리스답게 갑옷술 특기에 중급 갑옷술을 들고 나와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는 타자르가 있다. 또 모든 영웅 중 유일하게 4레벨(그것도 쓸만한 4레벨)유닛인 바실리스크를 일곱 마리나 들고 나오는 브론 정도도 괜찮다. 사실 그 외에는 그리 주력이 될만한 영웅이 많은 것도 아니기에, 참 포트리스는 이래저래 플레이하기 곤란하다.


1레벨 : 놀/놀 약탈자.

평범한 능력치에 느린 속도. 그냥 평범한 1렙 몸빵이다.


2레벨 : 리자드맨/리자드 워리어.

최악급의 2레벨 유닛. 체력이 높은 건 좋지만 결정적으로 공격과 데미지가 딸린다는 건 궁수로서 실격이다. 하지만 SOD 확장팩에서는 능력치의 대폭적인 업글이 이루어져 주력급 유닛으로 변모한다.


3레벨 : 서펀트 플라이/드래곤 플라이.

생긴 것과는 달리 공방이 꽤 되는데다가 속도가 매우 빨라 전체적으로 느린 포트리스에서 효자 역할을 하는 유닛. 게다가 드래곤 플라이의 약화 특수능력까지 감안한다면 꽤나 쓸만한 유닛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빠른 속도를 살려 궁수 견제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에, 타 종족이 초반 맷집유닛+궁수유닛 조합으로 주변 정리에 나설 때 몹으로 만나면 가장 골치아픈 것이 바로 이 드래곤 플라이기도 하다.


4레벨 : 바실리스크/거대한 바실리스크.

유별난 특수능력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기본 능력치가 충실하여 4레벨 상위권의 성능을 가지는 유닛. 오우거메이지나 뱀파이어 로드 등처럼 후덜덜한 능력이나 특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견실한 능력치를 보여준다. 다만 포트리스는 패스트 와이번 루트나 강곤(강력한 고르곤)루트를 타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빌드에서 소외되어 의외로 자주 뽑히지는 않는 유닛이다.


5레벨 : 고르곤/강력한 고르곤.

드디어 나왔다. 포트리스의 유일한 희망, 강(력한 고르)곤. 레벨에 걸맞지 않는 후덜덜한 체력과 갑빠를 가지고 있으며(초허접 유닛이긴 하지만 6렙인 와이번과 체력, 방어력이 동등. 강곤의 경우에는 와이번의 방어력을 능가 -_-a), 강곤의 경우는 극상의 특수능력을 가지고 있다. 필자와 지인들은 강인한 째려봄이라 부르는 강곤의 특수능력은 10퍼센트의 확률로 적 유닛 하나를 무조건 죽인다. 그런데 이 10퍼센트는 고르곤의 집단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강곤 한 마리 한 마리에 다 적용되는 것이라서, 강곤 열 마리가 공격을 한다면 확률적으로 한 마리의 적을 무조건 사망시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강곤이 수십마리 이상으로 모이면 데미지와 상관없이 적들이 픽픽 죽어 나자빠지기 시작하며, 이것은 7레벨 유닛에조차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에 7렙이 가장 두려워하는 슬레이어 유닛이 바로 이 강곤이다.
하지만 강곤으로 업글하려면 자원 창고를 지어야 하기 때문에 의외로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문제이며 7렙 히드라를 뽑기 위한 빌드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점도 문제이다. 캐슬의 대천사와 챔피언의 관계와 유사하달까? 다만 캐슬은 챔피언보다 대천사가 우선이기에 챔피언을 소외시켜야 하지만, 포트리스는 그 반대의 경우가 되는 상황도 자주 생긴다는 것이 차이점.


6레벨 : 와이번/와이번 군주.

드래곤 짝퉁, 와이번. 허접하기로는 ‘5렙 최강자’인 만티코어와 쌍벽을 이룬다. 아래 레벨의 고르곤과 비교해도 그다지 나을 것이 없으니 말 다했다. 무엇보다 70의 체력은 6레벨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 부족하다고 밖에 볼수 없다.
다만 그나마 활용도가 높은 것은 이틀만에 뽑을 수 있는 패스트 와이번 루트가 있는 데다가 포트리스의 유닛들이 전체적으로 구린 만큼 초반에는 이녀석 손이라도 빌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구린 주제에 가격은 이프리트와 맞먹는 수준이니, 정이 안 갈 수밖에 -_-;; 20퍼센트 확률로 발동하는 특수능력 중독은 고스트 드래곤의 노화와 유사하나, 이것 하나만 믿고 설치기에는 98프로 부족하다.


7레벨 : 히드라/카오스 히드라.

난전의 최강자, 히드라. 낮은 공/방/체/데미지/속도를 가져 능력치 자체만으로는 최악의 유닛이나 인접한 모든 헥스 공격+무반격의 능력은 난전시에 최고의 효용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다. 되도록이면 적진 한가운데에 난입하여 적을 골치아프게 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꽤 싼 것도 위안이 되는 점이다.



9. 컨플럭스

컨플럭스를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밸런스 붕괴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 캐슬을 최강이라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멀티 가능한 ‘종족’중에서 얘기고, 굳이 비유하자면 컨플럭스의 사기성은 천외천에 가깝다. 따라서 컨플럭스는 멀티시 종족 자체가 플레이 금지인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확장팩을 내면서 대충대충 만들었기 때문인지 유독 자잘한 버그가 많고 유닛들의 능력치도 적당히 막 만든 티가 역력하다(에디터 등으로 뜯어놓고 보면 유닛들의 레벨이 실제 레벨과는 다르게 제멋대로 엉켜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유닛은 초반 사기+중반 쓰레기+후반 사기의 실로 간결한 경향성을 보인다. 초반에는 3.5레벨로 불리는 폭풍의 정령과 얼음의 정령으로 쓸어주고,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4,5레벨 유닛을 대충 지나친 후, 가격대 성능비 최고의 정신의 정령과 두배로 뽑혀나오는 불사조로 밀어주자. 이런 주제에 마법에도 강한 종족이 컨플럭스다.(성궤 건물의 특수능력이 무려 ‘모든 마법 습득’이기 때문에 성궤 건물 역시 몹시 사기적이다)

컨플럭스의 영웅들 중 많은 영웅들은 특이하게 특정 유닛의 능력치를 고정적으로 올려 주는데, 능력치의 업 폭이 영웅별로 천차만별이므로 좋은 영웅을 골라내기는 손쉽다. 정신의 정령의 공방을 3씩 올려주며 병참술을 들고 나오는 모니어, 땅의 정령의 공/방/데미지를 큰 폭으로 올려주는 에르다몬과 튜나도 좋다.(사실 땅의 정령은 이 두 영웅을 고용하지 않을 경우 생산 중단을 심각하게 고려해봐야 할 정도로 능력치가 허접하다) 신속 마법 특기의 브리싸도 일순위 고용 대상이다.


1레벨 : 픽시/스프라이트.

농부에 한없이 가까운 능력치를 가진 체력 3짜리 하루살이 유닛. 능력치는 최악이나 비행 타입의 이동에 꽤 빠른 속도를 가지고 있다. 스프라이트의 경우는 무반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의 생존률을 비약적으로 올려 줄 수 있다 -_-a 하지만 치면 죽는 날파리 인생이기는 매한가지. 2,3렙이 궁수인 컨플럭스인만큼 어쩔 수 없이 이 허약한 녀석들이 몸빵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뽑아야만 하는 숙명의 유닛.


2레벨 : 공기의 정령/폭풍의 정령.

컨플럭스가 대충 만든 종족임을 시사하는 결정적인 증거, 폭(풍의)정(령). 그냥 2레벨 최강이거나 뭐 이런 수준이 아니고 능력치가 최소 3레벨 이상이다. 흔히 3.5레벨 유닛으로 불리며, 공기의 정령이 밀리 유닛인데 반해 폭정은 원거리 유닛이라 더욱 강력하다. 데미지의 최저와 최고 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축복 마법을 걸어주면 더욱 깡패스런 면모를 보여준다. 어차피 버그 종족이니 어쩌겠는가. 멋모르는 친구와의 대전에서 마구 뽑은 후 한번 씨익 웃어주자.


3레벨 : 물의 정령/얼음의 정령.

3레벨 상위권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그래봤자 폭정보다 좋을 것도 없다) 역시 업글하면 궁수 유닛이 된다. 폭정처럼 데미지 격차가 크기에 축복 마법과 상성이 좋다. 폭정과 얼음의 정령이 컨플럭스의 초중반을 책임진다.


4레벨 : 불의 정령/에너지의 정령.

2,3레벨과 대비되는 4레벨 최악의 저성능 유닛. 능력치도 구리구리한데다 에너지의 정령은  비행 타입의 이동이 가능한데도 능력치가 별로 좋을 것도 없다. 테크 트리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생산 건물을 지어야 하지만 돈이 마구 남아돌기 전에는 생산을 최대한 보류하자.


5레벨 : 대지의 정령/마그마의 정령.

4레벨의 불의 정령과 훌륭한 바보 콤비를 이룬다. 생긴건 나름대로 갑빠있어 보이나 공/방/체/데미지 모조리 형편없다. 사실은 4레벨 유닛으로 만들어졌으나 그냥 레벨만 5레벨로 올려 출시해버린 케이스라 하니 그 성능을 익히 짐작할 수 있다.(과연 컨플럭스는 대충 만들었다) 에르다몬과 튜나를 고용하지 않은 이상 불의 정령과 함께 최대한 생산을 보류하자.


6레벨 : 정신의 정령/마법의 정령.

공격시의 실로 매혹적인 포즈 덕분에 바바리의 정령으로 불리는 정신의 정령. 체력이 조금 낮은 편이지만, 모든 방향 공격에 무반격이라는 엄청난 특수능력으로 대부분 커버가 된다. 같은 특수능력의 히드라가 두칸짜리 유닛인데 반해 정신/마법의 정령은 한칸짜리 유닛이라 난전중의 파고들기에는 훨씬 더 뛰어나다. 마/정의 모든 마법에 면역 능력은 실보다는 득으로 작용할 때가 더 많다. 그리고 정말 가격이 엄청나게 싼 것도 대단한 장점. 업글한 마정이 와이번(와이번 군주도 아니고)과 가격이 맞먹을 정도로 싸다. 돈 되는대로 팍팍 뽑아주자.


7레벨 : 불새/피닉스.

공포의 불닭, 피닉스. 여타 타운 7레벨 유닛보다 성능은 구리지만 무려 가격 절반에 생산량 두배. 덤핑이 경쟁사를 얼마나 적자에 허덕이게 만드는지에 대한 좋은 예이다. 대천사건 뭐건 애초에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 법이기에 거의 모든 경우에 매우 강력한 면모를 보이며, 모든 유닛들 중에서 가장 속도가 빠르기에 컨플럭스에게 무조건 선빵의 혜택을 주는 고마운 유닛이기도 하다. 정신의 정령과 같은 수가 뽑혀 나오는 불닭을 보며 희열에 젖어보자.




Everything is clearer now Life is just a dream, you know That's never ending. I'm asce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