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속의 상상 과학과 그 실현 가능성, 그리고 과학 이야기.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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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으로 남성 성기 작아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147304
뉴스 중에서 "남성 신체 구조가 점점 더 여성화돼 청소년들의 키는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다리의 비율이 점점 높아져 여성의 신체를 닮아 가고 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인체 비율 중 다리비율이 높은게 여성의 신체구조를 닮는건가요?
흑인, 황인, 백인 같은 인종간 신체비율의 차이로 다리비율을 예로드는 건 들어봤지만 남성과 여성 간의 신체비율의 차이로 다리비율을 예로 드는 건 처음 봐서요.
2010.03.02 15:45:44 (*.142.102.90)
옛날 이야기 보면 예쁜 여자는 애낳다가 많이 죽죠.
애 낳다가 죽고, 애 낳고 후유증으로 죽고..
김매다가 애 낳고 죽고..
애 낳고 밭일 하다가 죽고..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고아, 계모아래에서 자라는 거의 모든 케이스는
아이를 낳은 뒤 시름시름 앓다가 죽죠.
따지고 보면 옛 우리네 어머니들은 만성질환과 심한 고통을 달고 살았다는 의미도 됩니다.
오래 살아도 죽지 않을 만큼 아팠던 거고, 죽을만치 아픈 분들은 일찍 돌아가셨겠죠.
여자로 산다는 건 상당히 고달픈 일이라 생각합니다.
애를 낳고도 아프지 않기란 쉽지 않아 보여요.
2010.03.02 15:25:13 (*.143.103.222)
소아과 책 보니까
"성장호르몬은 장골(長骨, long bone)의 성장에, 성호르몬은 척추의 성장에 관여함.
또 남성호르몬 결핍시 실질 성장에서 사지의 증가가 일어난다."고 써있네요. -_-;;






르혼
정확히 말하면 여자가 다리가 긴 게 아니라 남자 허리가 긴 겁니다. (그게 그건가;;;;)
이유는 당연히 진화 때문이죠. 여자들은 아기를 가져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상체보다 하체가 발달합니다. 즉 척추의 갯수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골반이 허리의 일부를 잡아먹고 들어간다는 거죠. 태반을 안정적으로 받치기 위한 필수입니다. 또한 아기를 가진 상태에서 상체가 발달하면 허리에 무리가 가게 되죠. 물론 근육을 키우면 되지만 근육보다 지방 비율이 낮은 여자의 신체 특성상 효율이 떨어지죠. (지방 비율이 높은 자체가 이미 아기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남자는 하체 뿐 아니라 상체(특히 허리)도 발달을 해야만 여자를 먹여살리기 위한 노동력 제공이 용이하죠. 인간이 특히 직립을 하다보니 두드러지는 현상입니다.
여담이지만 옛날(=여자라도 근육이 발달해야만 생존이 가능했던 시기)의 건강한 여자들은 의학의 미비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건강한 여자보다 임신 기간을 훨씬 더 잘 견뎌냈고 출산 역시 훨씬 수월하게 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문학이나 기록을 보면 아기를 가진 채 밭 갈다가 진통이 와서 아기 낳고 며칠 쉬고선 바로 밭 갈러 나가고 하는 식의 이야기가 많죠. (물론 해석 나름입니다. 그걸 두고 여자들의 비참하리만큼 고통스러운 삶이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