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모프님이 올리신 <AvP> 소감문을 보고 뜬금없이 든 생각입니다. 갈수록 프레데터가 플라즈마 캐스터 등 미래적인 무기를 사용하는 사냥꾼이 아니라 냉병기를 이용한 학살에 치중한 캐릭터가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이러한 점에 바탕을 두고 프레데터의 변화를 살피자면, 아마 다음과 같이 열거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인 감상이며, 이 순서에 모든 AvP 프렌차이즈가 나와 있는 건 아닙니다)

사진 중에 비위를 거스르는 장면이 있으니 주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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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프레데터> 영화 : 플라즈마 캐스터를 쏘는 최신예 과학 기술을 자랑함. 손목칼은 가끔씩 쓰는 정도?

- 다크호스 코믹스 <프레데터> 시리즈 : 만화인 만큼, 근접전 프레데터에 어느 정도 묘사가 들어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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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편 <프레데터 2> 영화 : 창으로 사냥감을 찌르는 묘사가 나옴. 냉병기를 많이 사용함. (이때부터 본격적인 AvP 떡밥이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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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캡콤 제작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 당연히 근접전 위주인데, 게임 시스템 자체가 격투기 위주라서 뭔가 애매….

- 리벨리온 <에일리언스 대 프레데터> : 손목칼은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는 무기이고, 플라즈마 무기 위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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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호스 코믹스 <프레데터> 시리즈 : 냉병기를 사용하는 프레데터 묘사가 많아짐. 상대는 인간 및 에일리언. 

- 시에라 <에일리언스 대 프레데터 2> : 손목칼과 창을 이용한 근접전을 펼치지만, 아직 미숙한 수준. 플라즈마 병기가 유용함.

- 전략게임 <AvP 멸종> : 상당히 다양한 클래스의 프레데터가 나오기에 원거리 공격 및 근접전을 혼합. 판별 우위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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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 영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 냉병기를 사용하나 에일리언 앞에서는 힘을 못 씀. 플라즈마 무기가 있어야 우열을 가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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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게임 <프레데터 : 콘크리트 정글> : 냉병기 위주 사용. 손목칼, 창, 글레이브를 비롯해 수많은 냉병기 콤보가 돋보임.

- 폭스 영화 <AvP : 레퀴엠> : 주인공 울프 프레데터는 듀얼 숄더 캐논 매니아. 허나 숄더 캐논 없어도 에일리언 써는 건 문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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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벨리온 (신)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 근접전 비중이 늘어남. 프레데터는 듀얼 손목칼이 기본 무장. 숄더 캐논 부무장….
  (프레데터가 숄더 캐논이 주무장이 아니라니!)

이미 게시판에서 몇 번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만, 프레데터는 갈수록 냉병기 사냥꾼이 되어가는 것 같군요. 뭐, 에일리언과 체급을 맞추자면 언제까지고 플라즈마만 쏴대서는 안 되겠죠. 에일리언은 이빨과 발톱을 내세우는데, 프레데터만 플라즈마로 쾅쾅 쏴대면 재미없으니까…. 여하간 에일리언과 엮이면서 이미지가 갈수록 변하는 프레데터. 반가운 설정이긴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오리지널에서 영영 멀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게임도 정글이 첫 무대인 것으로 보아 오리지널에 대한 경배는 여전한 것 같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