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단편 게시판
최하진은 시계를 바라보았다. 무소음 전자 시계가 조용히 시간을 가리켰다. 이런, 맙소사! 잘못하면 늦는다! 하진은 허둥지둥 일어나 세면실로 향했다. 옷을 다 벗고, 세면실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자 흰 연기가 가득 차오른다. 마치 물 속에 있는것만 같은 그 끈적한 느낌에 하진은 고개를 저으며 작게 투덜댔다. 세면실에서 나오고, 하진은 알몸 그 상태로 의상실에 들어갔다. 몇 초 후, 하진은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밖으로 나왔다.
번쩍거리는 자동차가 보였다. 호버형 KIA XD-223. 뽑은 지 일주일도 안 되는 신형이다. 하진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XD-223의 매끈한 몸신과 무지막지한 연비, 무소음과 무진동. 하진은 씩 웃었다. 정말 멋진 차야.
벽 한쪽에 걸려있는 주입기를 뽑고, XD-223의 꽁무니의 문을 열고 기름을 넣었다.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석유와는 달리 노랗고, 냄새가 없다. 발명된지 100년이 넘어가는 생체유(生體油)다. 생체유를 뽑아내기 가장 좋다는 돼지를 복제한 후 그대로 뽑아쓰는 기름이었다. 옥수수 에탄올에 비해 연비도 좋고, 안전성도 뛰어난 획기적인 기름. 하진은 자신이 그 획기적인 기름을 다루는 회사에 근무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다.
XD-223을 자동주행 모드로 바꿔놓고, 하진은 홀로그램 영상을 띄웠다. 뉴스가 나오고 있다. 하진은 조용히 뉴스를 바라보았다.
[드디어 무공해 바이오 에너지인 생체유의 연료 점유율의 99.98%를 돌파했습니다. 2163년 UN 산하 에너지 해결 연구소에서 개발한 생체유는 그린피스 등의 단체가 가한 윤리적 문제를 이겨내고 곧 점유율 100%를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점유율 100%를 달성한다면 우리 인류는 환경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다시금 항성계 바깥의 유인 탐사를 노려볼 수 있는…….]
제 3차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었던 미·중 무력충돌을 이겨내고 2044년부터 100년동안 수없이 이루어진 유인 탐사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넘어 해왕성까지 다다랐다. 기술적 문제로 인해 우주선들은 언제나 최소의 장비만을 가지고 귀환했고, 남은 것은 모조리 우주 쓰레기가 되어 사라졌다. 초기 아프리카에서의 물의 품귀 현상으로 시작된 자원 부족 현상은 거쳐 마침내 석유에 이르렀다. 석유의 부족이 극심해지자 인류는 자원 전쟁을 일삼았고, 곳곳에서 큰 규모의 전쟁이 벌어졌다.
그리고 기적과도 같이, UN 산하 에너지 해결 연구소에서 생체유라는 기적적인 액체를 발견했다. 동물의 생체를 쥐어짜면(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너무 잔인하기 때문이다.) 나오는 노란 액체는 높은 연비에 높은 안전성을 지니고 있었고, 이 생체유 덕분에 세계의 자원 부족 현상은 끝났다. 그리고, 다시금 우주 탐사가 시작되었다.
하진은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김포공항에 거의 도달했다. 김포공항의 돔형 지붕이 눈 앞에 펼쳐졌다. 하진은 인상을 박박 쓰며 한숨을 쉬었다. 하진은 텔레포터(Teleporter)가 극심히 싫었다. 도대체, 왜, 텔레포터만 타면 기절해버리는지 알 길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텔레포터에서 쓰이는, 전송을 원활히 해주는 기체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그렇다고 피부에 이상이 생기는 것도 아니었다. 하진은 이번에도 다시 공항 의료실에서 깨어나겠구나, 라고 중얼거렸다.
김포공항에 도착하자, 하진은 차를 자동 주차로 바꿔놓고 내렸다. 차가 스르르 움직이며 빈 공간을 향해 날아가기 시작한다. 하진은 옆에 놓여진 운송기에 발을 디뎠다. 운송기가 스르르 움직이기 시작하고, 빠른(그렇지만 넘어지지는 않을) 속도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어서오십시오. 즐거운 대한민국, 김포공항입니다. 텔레포터 이용은 왼쪽입니다. 감사합니다.]
홀로그램이 허리를 꾸벅 숙이며 인사한다. 하진은 무심하게 지나쳐버리며 왼쪽 굽이길로 향했다. 김포공항이 완전히 허물어지고 다시 지어진지 백 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런 첨단 장비들은 김포공항이 가장 먼저 사용한다.
줄은 짧았다. 이렇게 이른 아침에, 줄을 서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더군다나 1명이 이동하는데 30초도 걸리지 않는 텔레포터 이용에 대해서 줄을 서는 것은, 그야말로 나사빠진 짓이었다. 하진은 빠르게 빈 텔레포터로 향했다. 금속 탐지기와 비슷하게 생긴 것을 통과하자 옆에 있던 승무원 홀로그램이 말했다.
[인체 정보 복사, 완료되었습니다.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진은 자신의 시계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옆에 있는 버튼을 꾹 눌렀다. 홀로그램이 띄워지며, 숫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188,000\'. 18만 8천원? 미치겠군. 언제 또 오른거야? 밑에 핵분열 원자력 발전소를 끼고 돌면서, 가격은 왜이리 높은지.
하진은 앞을 바라보았다. 방탄복에 권총을 허리춤에 착용한 남자가 빙긋 웃으며 하진을 바라보았다. 하진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엘리베이터처럼 생긴, 원통형의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 하진이 들어가자 텔레포터의 문이 서서히 닫히고, 어느새 텔레포터의 안은 어둠에 잠겼다.
잠시 후, 끈적한 기체가 나오기 시작했다. 푸쉬익- 하는 스팀 소리를 끊임없이 내뿜으며, 기체는 서서히 텔레포터의 안을 잠식해나갔다. 그리고 20초도 안 되어 기체는 완전히 텔레포터를 점령했다. 하진은 넥타이를 고치며 눈을 감았다. 자, 기절 시간이다.
"Welcome to Detroit!"
어라? 하진은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들었다. 금발 머리에 푸른 눈을 한 서양인이 그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하진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상하다, 기절했어야 하는데?
[전송이 완료되었습니다. 텔레포터에서 나가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국어 음성이 들리자, 하진은 엉거주춤한 자세로 텔레포터에서 나갔다. 김포공항과는 다른 질서정연한 디트로이트 시립 공항의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하진은 어색한 위화감을 느끼며, 노란 선을 따라 움직였다.
맥도널드 앞을 지나며, 하진은 즐겁게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렇게 되면, 2~3시간은 넉넉히 남는다. 좀 놀다가 가도 되겠지. 디트로이트의 유명한 곳이 어디더라? 하진은 자신의 가방에서 휴대용 컴퓨터를 꺼내들었다. 네모나고 얇고 검은 금속은 하진의 손이 닿자마자 푸르게 변했다. 그리고 MS의 WINDOW Final이 켜지기 시작했다.
익숙한 화면이 펼쳐지자, 하진은 손을 뻗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눌렀다. 그리고 그 순간,
[새로운 메일이 1통 있습니다.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휴대용 컴퓨터의 극초단파 통신이 하진의 뇌를 울렸다. 하진은 가볍게 생각하며 구석에 있는 메일함을 열었다. 메일의 이름은 단순했다. '몇 번째인지 모를 나에게.' 하진은 핏 웃었다. 하, 이게 뭐야? 요즘은 스팸 메일도 이렇게 구식으로 보내는구만. 하진은 메일을 삭제했다. 버릇처럼 메일 휴지통을 비워버린 하진은, 순간적으로 보낸 메일함을 바라보았다.
하나가 늘어나있었다. 하진은 고개를 갸웃했다. 이런, 내가 언제 메일을 보냈지? G메일을 쓸 정도면 엄청 중요한 메일인데. 보낸 메일함을 가볍게 터치하자, 빠르게 화면이 바뀌기 시작했다. 가장 마지막에 보낸 메일 이름을 본 순간, 하진의 얼굴이 굳었다.
'말도 안돼. 몇 번째인지 모를 나에게? 내가 보냈다고?'
하진의 손이, 자연스럽게 그 메일로 옮겨갔다.
메일을 터치하자 갑자기 동영상이 띄워졌다. 어떤 방의 모습이 비친다. 전자책이 잔뜩 꽂혀있는 책장 2개, 싱글 침대, 세면실, 의상실. 익숙한 모습에, 하진의 얼굴이 더욱 굳어졌다. 하진의 집이었다.
잠시 후 한 남자가 앉았다. 아마 책상 위에 카메라를 놓아둔 것 같았다. 화질을 보아하니, 네트워크와 연동되는 카메라가 아니라 오래전에 쓰이던 구식 디지털 카메라였다. 그리고 그 남자는 하진이 매일매일 보는 사람이었다. 검은 머리에, 마른 몸. 하진이었다.
[미안하군. 시간이 없어. 일단 아무데나 가서 앉아주겠어? 음……. 뭐라고 불러야할까? 하진? 그냥 너라고 부르는게 낫겠군.]
하진은 무의식적으로 자리를 찾아 앉았다. 영상 속 하진은 잠시 기다리다가 말을 이었다.
[먼저 테스트를 하나 해봐야겠어. 이봐, 너 모든 공항의 지하실 패스워드를 알아? 알면 메일을 삭제하고, 모르면 삭제하지 마. 아니, 이런 테스트는 필요도 없겠지. 이 메일을 보는 것 자체가…….]
영상 속 하진이 잠시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초조한 눈길로 말을 이었다.
[하아……. 어디부터 설명해야할지. 너 텔레포터의 원리를 아나?]
'아니.'
[모르겠군. 텔레포터는 기본적으로 에너지-질량 변환 공식에 따라, 네 신체의 정보를 복제하고 에너지를 질량으로 바꾸어 신체를 다시 재생성한다. 이게 공식 발표지. 근데 말이 되는 소리인가?]
왜 말이 안 돼? 하진은 불만스럽게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봐, E=MC^2이라고. 우리의 신체, 평균 60kg에 달하는 거대한 신체를 생성할 에너지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거야? 1개짜리 원자력 발전소? 말이 안되지.]
그런가? 하진은 고개를 갸웃했다.
[우리에겐 아주 익숙한 물건이 있어. 분자 조정기. 똑같은 원소를 넣어주고 모양을 스캔하면 그대로 복제해주는 장치지. 자주 써봤지? 이거면 대충 이해가 되지 않아?]
맙소사! 하진은 눈을 부릅떴다. 말도 안돼. 그렇다면 내가 텔레포터를 탈 때마다 나는 수없이 복제되고 있는거야? 하진은 현기증을 느꼈다. 비현실적인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복제된 인간들을 발견되지 않는가?
영상 속 하진은 가면 갈수록 초조해하고 있었다. 그는 한숨을 푹 내쉬고 말을 이었다.
[내가 조사한 정보에 의하면, 음, 그러니까, illogical algorithm, 이라는 단체에 의하면, 인체는 스캔할 수 없어. 우선적으로 그만한 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컴퓨터가 공항에는 없고, 무엇보다……, 내가 실험한 바에 의하면, 신체 스캐너에 아무거나 집어넣어도 스캔이 되더군.
거기에, 흔히들 말하는 음모론에 의하면, 텔레포터의 모든 아랫 부분은 뚫려있어. 그러니까, 여닫는 형식이지. 그걸 토대로 무슨 별별 음모론이 많지만 공항에서는 그저 기체를 흡수하는 장치라고 말하지. 그렇지만 기체를 흡수하는데 그만한 크기의 장치는 필요 없어. 무엇인가, 매우 큰 것을 빨아들이는 장치야. 굳이 말하면……, 인간이라던가…….]
갑자기 영상 속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려왔다. 와장창, 하는 유리 깨지는 소리에, 영상 속 하진은 다급히 말했다.
[모든 공항에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라고 되어있는 지하실이 있다! 24시간 그곳을 감시했지만 거기로 들어가는 관계자는 없어! 확인이 필요해! 거기로 가라! 패스워드는 2826이야!]
[동작 정지! 국정원이다! 손 들어! 반항하지마!]
[젠장! 녹화 종료! 수신!]
[무슨 짓을 하는거야!]
검은 옷을 입은 특수부대가 영상 속 하진을 무력화시키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이 났다.
하진은 식은땀을 닦았다. 영상 속 하진이 말하는 것은 명명백백하다. 하진은 벌떡 일어났다. 휴대용 컴퓨터를 가방에 얌전히 넣은 하진은 구석에 있는 문 하나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노란색으로 적혀있는 'KEEP OUT'이라는 글자가 선명하다. 주목성 강한 노란색이, 이제는 섬뜩하게 보인다. 문에 도달하자, 문 앞에 홀로그램이 띄워졌다. 강인한 군인의 홀로그램이었다.
[Back, Please. You Can't Enter the Underground.]
하진은 조용히 패스워드를 입력했다. 2. 8. 2. 6. 패스워드를 입력하자, 문이 조용히 열렸다. 그리고 갑자기 시끄럽게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를 스타트 삼아, 하진은 빠르게 달려갔다.
"Hey! Stop!"
하진은 고함 소리을 무시했다. 평소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아 금새 몸이 땀에 젖어간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하진은 계단을 뛰어내려갔다. 폭이 좁고 급격해서,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만 같다.
지하실로 도달하는 길은 짧았다. 거대한 문에 도착하고 나서, 하진은 고개를 돌렸다. 쫓아오는 발걸음 소리는 없다. 하진은 심호흡을 시작했다. 하- 후-. 거대한 금속제 문은, 지옥의 입구처럼 보였다. 하진이 몇 발자국 더 딛자, 문은 스르르 열렸다. 그리고 하진은 눈을 부릅떴다.
"이럴 수가……!"
사람들이 이동되고 있다. 30개가 넘어가는 거대한 원통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사람들은, 발버둥을 치면서도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모를 거대한 기계가 있었고, 30개가 넘어가는 구멍으로 사람들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출구는 없다. 나오는 것은 2개의 파이프 뿐이다. 울컥거리는 거대한 소리를 내는 파이프 안에는 액체가 들어있는데, 매우 투명해서 그것이 무엇인지 잘 알아볼 수 있었다.
하나는 붉고, 하나는 노랗다. 하진은 그것이 무엇인지 금새 알아챌 수 있었다.
"우……, 큭……."
하진은 식은땀을 줄줄 흘리며 기계를 바라보았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다. 하진은 그저 기계를 바라만 보고 있었다.
그리고, 한 사람과 눈이 마주쳤다. 막 떨어져내려오는 그 사내는 40대 중후반의, 매우 인자하게 생긴 사내였다. 그 사내는 경악한 얼굴로 파이프를 긁으며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사내와 하진이 눈을 마주치자, 사내는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무언의 아우성을 치며 파이프를 격렬히 두드렸다. 그리고 기계에 빨려들어갔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하진은 뒤통수에 격렬한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기절해버렸다.
집무실. 정돈되어있는 집무실에 한 사람이 앉아있다. 원목으로 만든 것 같은 고급스러운 책상과 의자, 그리고 컴퓨터 등은 그 집무실을 이용하는 사람의 권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집무실에 앉아있던 검은 머리의 노인은, 노크 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말했다.
"들어오십시오."
건장한 사내가 들어왔다. 사내는 손에 서류 하나를 쥐고 있었는데, 뭐라고 말할지 안다는 듯 서류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사내는 난처한 얼굴로,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최하진, 그 친구가 또 일을 저질렀습니다. 이게 몇 번째인지……."
"대응은?"
"구글에서 메일을 삭제해주고, G메일을 해킹한 장본인을 찾겠다고 응답했습니다. 결과는 똑같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을 썼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는 막을 수 없다. 구글 녀석들도 짜증나는 모양이더군요. 알 수 없는 해커집단이 이따위 일을 벌이니. 애초에 그 해커집단에 협력한 최하진도 문제가 있습니다만."
"불순분자의 처리는?"
"현재 추적 중입니다. IP를 몇 번이나 우회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크로아티아, 독일, 미국. 알려진 나라는 모조리 우회한 것 같습니다. 실력이 지나치게 뛰어나 잡기가 힘들군요. 설마 저희 국정원에서 못 잡는 해커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노인이 한숨을 푹 쉬었다.
"미국이 엄청나게 투덜댔겠군."
"아……. 방금 전에 주한 미국대사가 와서 한참을 불평하다가 갔습니다. 그놈의 최하진을 암살하던지 하라더군요. 조금만 채우면 200번이랍니다. 하필이면 출장을 잘 가는 회사 직원이라서요."
"최하진의 처리는 어떻게 했나?"
"기억을 삭제하고 디트로이트 공항 의료실에 던져놨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 기절했다고 말하겠죠."
"가벼운 일이군. 나가봐도 좋아."
사내는 경례를 붙이고 방을 나갔다.
한국의 대통령은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집무를 시작했다.
수급 패턴이 부정기적인 사람을 저렇게 열심히 짜대느니 동물 종류나 왼쪽 오른쪽 왼쪽 오른쪽 무한반복해가면서 생산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은 해봅니다;
아예 사람으로만 만들 수 있는 그럴듯한 이유를 따로 붙여 엔딩을 고쳐서 완전한 공포물로 하는 건 어떨까요? ㅎㅎ.
글 잘보고 갑니다........ ^^
http://nn.vvco.kr ==완전대박! 최신폰.......연예인폰! 공짜폰........다있네요~~완전 추천추천 http://nn.vvco.kr





스타트랙의 전송장치에도 저런 게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