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라이터 (창작 동아리)
자신의 습작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듣거나 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에서의 글을 쓸때 잘 써지지 않는 증상에 대해서 논한 논지를 이어와 이야기 해보고 싶군요.
일단, 글쓰기란 잘쓰든 못 쓰든 창작행위이며 무엇인가 머릿속으로 구상한 것을\
표현하는 하나의 행위입니다.
사람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을 멈춘다는 것은 불가능하니
\아마도 문제가 되는 것은 글로 표현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겠죠.
생각해 보면 많은 경우 글쓰기를 못하게 되는 것은 동기와 연관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글을 왜 쓰는가.
스스로에 대한 표현일 수도 있고, 연습일 수도 있고, 누군가를 기리기 위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
명예를 위해서, 재미삼아..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표현하고 싶지 않다면, 연습이 별로 안 된다고 느끼면,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돈벌이가 안 된다면, 이걸론 명예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가 없다면....
우리 머릿속의 영감이 바닥나는 것이나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한계에 부딛히는 것과 이런 동기가
분쇄되어 더 이상 의미가 남지 않는 것중 어느 것이 더 빠를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석아찬님 말씀처럼 그 동기 자체에서 뭔가 힘을 잃은 것이 아닐까
하는 해석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세상은 원래 비정한 법이야.
저는 좀 다른 이야기 될지 모르겠지만, 상황이 슬럼프를 인지하지 못하게끔 하는게 가장 두렵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 근무하면서 변변한 소설을 쓰지 못하고 있는데, 지금 제기하신 이런 고민조차도 하지 못하게 된게 현재입니다. 전같았으면 머리를 벽에 찧으면서라도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이나 생각에 미쳐 있었겠지만, 지금은 그 조차도 무감각해진 저를 느낍니다.
가끔 한산한 휴일에 블로그 글(최근에는 전자책 관련해서 쓰고 있습니다만..)을 쓰다가 간혹 글에 대한 슬럼프라든지, 자신의 현실 안주를 느끼고 좀 몸서리를 치기도 합니다. 적어도 이런 위기 의식(?)이라도 느낄 수 있다면, 그나마 위안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발언이었습니다.^^/





링크 수정해주세요.
열리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