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역사 포럼
역사 속의, 또는 현대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들과 관련한 뉴스 이외에 국내 정치 논쟁에 대한 이야기는 삼가해 주십시오.
만약에...
국제 조사단이 한국에 파견되어 천안함을 다시 원점에서 조사합니다.
온 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조사과정은 투명하게 실시간으로 공개됩니다.
국제 조사단은
천안함은 어뢰공격이 아닌, 암초에 부딪친 후 절단되었으며
문제의 "1번" 역시 녹슨 후에 쓰여진 것이다.. 라는 최종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때마침 청와대와 군 수뇌부 사이에 오고간 문건이라며,
정체를 밝히지 않는 고발자가 언론사에 돌렸습니다.
그 내용은 천안함을 북한 소행으로 만들라는 청와대의 지시내용이었습니다.
만일.. 천안함 문제가 이렇게 날조였다는 것이 백일하에 드러난다면..
이명박정부는 어떻게 대응 (?) 할것이며,
(이명박과 노선이 다른 차기 정부가 집권한다면) 차기 정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ps: 물론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해서 침몰되었다고 믿으시는 분께는 이런 가정이
의미없는 질문일 수 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통킹만 사건이 좀 더 빨리 그 실체가 드러났다면 무의미한 전쟁이
벌어지지 않았겠느냐는 생각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어느쪽이건 앞으로 밟게 될 길은 정해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침몰 원인과 상관없이 지금 발생한 모든 사건의 책임이 MB에게 있다고 보거든요.
단지 그 시기가 언제이냐의 차이일 뿐이겠죠.
만약 그런 사실이 들어난다해도 국제사회 모두가 이미 사바사바를 했기 때문에 그건 사실이 아닌걸로 덮힙니다.
모두가 하늘이 노랗다고 하는 사회에선 푸르다고 하는 사람이 바보이죠. :D
전 사실 이번건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이미 벌어진 일이니 전쟁없이(이점이 중요하지만) 북한을 잘 압박해서 북한 정권을 좌초시키고 통일을 이뤘으면 합니다. ㅎ
타이밍 문제입니다. 터지는 시점에서 따라서 전혀 다른 애기입니다. 뭐 전 영원히 미제 사건이고 10년주기로 음모설이 난무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민국 끝까지 따라다니고 후대에 인터넷과 같은 네트워크망이 구성되지 않더라도 심심하면 잡지에서 애기되어질 애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국제사회에서 강자들끼리 의견이 합치되면 그게 진실인건 사실이죠.
다만 우리가 북한을 압박해서 좌초시킨다고 해서 통일이 된다는 건 안일한 생각이죠.
우리가 북한을 통일하려고 한다면 북한에서 남한의 인력과 치안유지 병력을 요청하거나
아니면 우리가 요청없이 보내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중국이 가만히 있을 리 없죠.
유엔에서 말하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핵 보유국이고 엄청난 경제력, 군사력의 소유자인
중국이 원치 않으면 유엔 결의고 뭐고 없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전쟁없이 북한을 압박해 쓰러뜨린 장본인일때 과연 우리가 통일의 주체일 수 있겠는가
하는 점에는 이견이 엇갈릴 수 있을 겁니다.
아마도 우리가 북한을 압박해서 북한 왕조를 쓰러뜨린다면 다음에 남는건 민주적 절차를 걸쳐
설립되는 친중 괴뢰정부가 가장 현실성 있겠죠. 아마도 극도의 혐한주의에 물들어 있을 겁니다.
현 정황으로 보아 암초설은 가능성 없고 통킹만이니 전쟁이니 하는 것도 안 어울리지만...뭐 대체역사물도 나오는 판국이니.
대통령 탄핵하고, 뭐 국정 한 번 깔끔하게 갈아엎는 거죠. 아 이미 약간 갈아엎긴 했지만. 추가해서 재판대에 서는 대통령을 한 번 더 볼 수 있겠네요.
한국판 24 찍을 기세...
미국과 짜고 북한을 궁지로 몰려는 청와대의 음모를 밝히기 위한 전 국정원 대테러반 요원의 악전고투!
녹취파일이 담긴 메모리 카드를 청와대보다 빨리 손에 넣어야 한다! 내부고발자를 찾아라!
오늘 하루도 식을 여유가 없는 그의 USP콤팩트!
째깍째깍...
그럴 일이야 없겠지만 (실제로 조작이었다 하더라도, 현재 권력자들이 건재하는 동안에 그게 밝혀질 일은 없을 거라는 뜻입니다) 그렇게 된다 해도, 뭐 그리 대단하게 바뀔 게 있나 싶습니다. 그냥 국제 망신 당하고 정권 교체되고, 몇몇 사람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억울하게 죽은 사람은 그냥 억울하게 남고 그러겠죠.
그래도 바뀌는 건 바뀌는 거고, 대한민국은 0.001%쯤 나아질 겁니다. 다른 모든 일들이 그랬듯이요.
지금은 평화의 댐 시대가 아닙니다. 정부에 대한 불신임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며, 국제 여론 등에 의해 우리나라가 심각한 상처를 입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유엔의 인권위원회에서 이사국 지휘를 박탈당할 지경입니다.)
그 시점에서 남은 것은 국민의 선택이 되겠습니다만, 촛불 시위 정도로 끝나리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습니다.
가장 그럴 듯한 가능성은 역시 도마뱀 꼬리 자르기가 되겠습니다만, 워낙 사건이 커진터라 그 정도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미 천안함 문제는 세계인의 소식이 되어 버렸으니까요.
국내적으로는 딱 한마디. '나도 당했다.' 라고 하면서 어느정도 선에서 꼬리 자르고 도망갈 것이고...
국제적으로는 그냥 망신이지이요.
기본적으로 지금 국제 조사단도 기술고문식으로 참여하는 정도지
다국적 조사단이라고 부를수 없는 수준이죠. 한국이 경험이 없어서 기술적으로 도움을 주는 수준이지,
분석이나 이런것에 대해서 해외 기술 요원들이 책임을 지지는 않습니다. 책임론으로 가면 한국 독자입니다.
현재 미국은 한발은 빼고 있음은 국방부장관 커미션에서 분명히 보여줬구요.
한국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서 미국은 지지는 하지만 그 뿐이다라는 것이죠.
결국 UN에서도 이 정도 가지고 대북 성명같은 것이라도 나오기 힘들다는 것이죠.






무르쉬드
horus
르혼
만약에라도 그럴일은 없겠지만 말이죠...... 만약 있다고 해도 국제관계에서야 그냥 캐망신 정도가 아닐가 생각하네요.
국내에서야 좌빨들의 맛있는 먹이감이 될테고.. 수꼴들에게는 다른 대형사고 덮어야하는 문제 정도?;;;
그외 정치따위 역시 더러운거임 하는 쿨게이 대량 양산으로 이어지고....다음 대선이 오기 전에 모두의 기억속에서 사라지겠..;;;
은 뭔가 굉장히 삐딱하게 바라본 헛소리에 불과합니다만...
과연 천안함사건이 월드컵을 넘어서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살아남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