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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런 사진을 보면 사람들은 그냥 웃어 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라는 동물을 워낙 흔하게 접하는 터라 개와 관련된 건 대개 웃음거리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훈련을 준비하기 위해 부대에서는 철저한 준비를 거쳤을 겁니다. 저만한 고도에서 강하하는 건 결코 장난이 아니니까요. 만일 저런 훈련 도중에 사망자가 생긴다면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일 거고요. 상당히 세밀하게 검사하고 진행했겠지요.

 

하지만 저만한 훈련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는 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육로로 침투할 수 없는 적진에 공수부대를 투하하는 건 비밀리에 기습할 수 있어서 좋기야 합니다만. 예전에도 말했듯이 군견 운영은 기습보다 거점 경비에 있지 않나요. 외부 침입자를 경계하고, 위험 물질이 주변에 있는지 수색하고, 거점에서 무언가 탈출했다면 추적하고…. 물론 야간 기습 때 데려가기도 하긴 합니다. 위험물질 수색 및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공격시킬 수 있으니까요. 허나 그렇다고 저렇게 고난이도의 훈련까지야.

 

뭐, 신문(영국 메트로)에 난 기사가 워낙 짤막한지라 쇼맨십 위주의 훈련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여하튼 흔히 보기 어려운 광경이긴 하죠. 에어쇼에 추가하면 나름대로 좋을지도…? (누가 봐주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