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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M. 밸런트(Catherynne M. Valente)의 <소녀와 비밀의 책(The Orphan's Tales: In the Night Garden, 2006)>이

변용란씨의 완역으로 두 권 분책 출간되었습니다.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캐서린 M. 밸런트는 이 책으로 팬터지 관련 문학상을 여럿 수상하였고,

역자 변용란씨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괜찮은 SF/팬터지를 꾸준히 번역해 온 분입니다.

 

문신된 눈꺼풀 속에 엄청나게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소녀가

수많은 이야기를 죽 읽어내려 갑니다.

다만 기존의 아름다운 동화의 설정을 역전시키거나 깨버리는 방식입니다.

대략 미국 사람이 써낸 아라비안 나이트 뒤집기라고 보면 됩니다.

 

본래 캐서린 M. 밸런트의 [고아 이야기(The Orphan's Tales)]는 1부 <밤의 정원에서(In the Night Garden)>와

2007년 출간된 <금화와 스파이스의 도시에서(In the Cities of Coin and Spice)>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번역되어 나온 것은 1부뿐이고, 향후 2부까지 번역되어 완결을 볼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