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작품 소개
각 작품에 대해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내용이나 감상평을 덧글로 적어주세요.
| 장르 | 판타지 |
|---|---|
| 작가/감독/프로듀서 | 이탈로 칼비노 |
| 번역자 | 이현경 |
| 출판사/제작사 | 민음사 |
| 출시일(발매/개봉) | May 20, 2010 |
| 가격(원) | |
|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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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로 칼비노(Italo Calvino)가 만년에 편집한 팬터지 앤솔러지
<세계의 환상 소설(Racconti Fantastici Dell'ottocento, 1983)>의 번역본입니다.
그 자신이 뛰어난 팬터지 / SF 작가이면서도
순수문학 쪽으로 봐도 20세기 이탈리아 문학을 대표하는
이탈로 칼비노의 문학에 대한 감식안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작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선조들] 3부작이라든지
<우주 만화>, <티 제로>, <보이지 않는 도시들>과 같은 작품들이 오래전에 번역되었고,
시간이 흘러도 계속 재출간되면서 나름대로 단단한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이탈리아 민화집>과 같이 편집으로도 큰 문학적 업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세계의 환상 소설>은 나이가 들어 정력적인 집필이 어려워진 칼비노가 만년에 편집한 책입니다.
수록된 작품들은 이미 한국에도 여러 책들을 통해 잘 알려진 단편소설들이 많습니다.
팬터지를 진지한 마음으로 문학적 관심을 가지고 읽어온 사람들이라면
다른 팬터지 앤솔러지에서 이미 접했을법한 작품들이 대부분이죠.
그래도 작품 선정은 굉장히 좋습니다.
이 책이 갖는 진짜 근원적인 문제라면...
찰스 디킨즈, 에드거 알랜 포, E.T.A. 호프만, 고골리, H.G.웰즈 등의 작품들을
왜 이탈리아어 중역을 통해 읽어야 하는가 그런 문제가 되겠습니다.
칼비노가 이탈라아 사람이고 저 앤솔러지도 분명 이탈리아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통채로 중역을 해 버린 것은 좀 그렇더군요.






영미권 번역에 비해 좀 거친가 보군요. 장르 특성상 중역이 잘못 들어가면 작품이 한참 겉돌기도 하는데.
그래도 번역 문제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니 직접 읽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