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 과학 포럼
SF 작품의 가능성은 어떻게 펼쳐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상상의 이야기가 가능할까요?
SF에 대한 가벼운 흥미거리에서부터 새로운 창작을 위한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여기는 과학 소식이나 정보를 소개하고, SF 속의 아이디어나 이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상의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 이 게시판은 최근에 의견이나 덧글이 추가된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
얼마전, 오랫만에 방학이라 책좀 읽어볼까 하다가 '80일만에 세계일주'에서 지구를 한바퀴 돌았더니 80일간 돌아다녔는데 정작 영국에서는 79일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나서 인터넷이 끊어졌다는 것에 좌절해(지금은 돌아왔습니다만...)켠 TV에서 바지위에 팬티를 입는 초인남(이름하야 슈퍼맨!입니다.)이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 지구를 거꾸로 돌려서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 것(물론 말이 안돼는건 압니다.)을 보고 뭔가 기발하지는 않은듯한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구 둘레와 거의 같은 입자가속기를 행성표면에 설치해 사람을 넣고(물론 안전하게 큼지막한 캡슐같은거에 넣어서 숙식+공기가 공급돼게 해야겠지요.) 진공 상태를 조성한 뒤(공기마찰을 최대한 줄이고), 지구 자전의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나이가 어려질 수도 있지 않을까?' 였습니다.
.
물론 전혀 말이 안돼죠! 저는 문과이지만, 상대성 이론이 뭐인지는 대충 압니다. 이대로라면, 상대성 이론에 의해 밖에선 수 십년이 흐른다 할지라도 내부에선 그다지 긴 시간이 흐르지 않으니 초 장기보존은 가능할지는 몰라도 육신의 시간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죠!
'상대성 이론이 없다면?'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무리 빨리 달려도 그냥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결론에 다다랐고요.
애초에 말이 안돼니 아무렇게나 생각해보자-라고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속도에 따른 상대적인 시간이 흐르는 상황에서 광속을 뛰어넘을 수 있다면 상대적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일단 가능하다는 쪽으로 생각을 두고는 있지만 아직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클럽에 계시는 분들께서는 저보다 똑똑하신 분들도 많고 과학적/SF적 지식도 많으시니 클럽에 한번 질문을 던져 봅니다. 가능할까요?
아, 그리고 이왕 질문하는거 비슷한 설정같은게 나오는 sf장르 소설이나 만화나 영화 소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폭주_고양이
초광속으로 이동하면 시간이 거꾸로 갈 것이라는 가설은 여러 차례 나왔습니다.
문제라면 광속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무한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불가능하고,
광속을 초과하는 건 그 이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타키온이란 초광속 물질도 있습니다만, 관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