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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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판타지게임에 주인공의 무대나되는 대륙에는 여러나라가 존재하기 마련임니다. 주인공은 여러나라에 한마을 출신으로 등장하고 용자가 되기위해 자기고향을 떠나서 여러마을을 돌아다니거나 여러나라를 돌아다님니다.
근데이런 판타지게임을 보면은 주인공이 갈수있는 마을이나 나라는 의외로 상당히 수가 적더군요?
한나라에 마을수가 기껏해야 3~5개정도 이고 나라숫자라고 해보아야 10개넘는걸 본적이없습니다.
왜 이렇게 수가적은걸까요?
하나의 나라라면 인구가 적어도 수백만은 되터이고 마을이 적어도 수백개는 있어냐 하는데말이죠. 판타지세계의 국가의개념은 현실세계와는 많이다른가 봄니다.
뭐 단순히 마을이나 국가의 숫자가많아지면 게임내용도 복잡해지고 게임제작비나 기간,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같은 현실적이인문제 때문이라고 할수있지만서도 ㅡㅡ.........
게임이니까 필요한 부분만 이용 합니다. 기술적 한도 문제도 있고....
오히려 D&D계통의 패키지 게임의 경우 지나치게 여기저기 돌아 다닐수 있어서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의 집중도가 떨어지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귀찮게 왜 다 돌아다녀라고...
헤라클래스 같은 고대 영웅의 모험담에서도 한 모험에서 돌아다니는 마을의 숫자는 퀘스트 숫자정도에 불과합니다.
거기에 만나는 사람수는 더욱 적고요. 어떤 나라에 수백만이 살던 실제 기술하는 만남은 몇백명 정도고 중요한
만남은 손으로 꼽을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게임에서 하나의 모험담을 다룬다면 어차피 그정도 분량이라는 거지요..
'나라'라는 게 꼭 인구 수백만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현대도 인구 수 만 이하의 작은 나라는 얼마든지 있고, 고대라면 그런 나라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단적인 예로 (고대가 아니라 미래지만)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서 바람계곡은 인구가 겨우 수백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면 마을 규모에 불과하지만 엄연히 왕과 공주가 다스리는 독립국이지요.
판타지 세계는 일반적으로 중세 도시/마을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그런 경우 대도시라 해도 인구 1~10만 정도에 불과하며 그런 대도시 하나가 인근 마을들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게 그런 세계의 '보통 나라'입니다. 동화에서 수도 없이 나오는 공주와 왕자는 바로 그런 도시 국가들을 다스리는 왕=성주의 아들딸인 겁니다.
진짜 몇 십 권에 달하는 장편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고서야 주인공의 모험 영역이 그렇게 넓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처럼 세계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한 나라/도시의 사정은 온전히 자신들만의 사정일 테고요. 거기다 주인공이 무찔러야 할 악당은 대개 오지에 성이나 던전을 만들어 거기 머무는 경우가 많기에 괜히 다른 나라/도시를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요.
던전 탐험만 묘사하는 판타지는 아예 던전 하나만 달랑 던져놓고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디아블로>의 스토리는 장대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배경은 겨우 트리스트람 하나.
마을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피똥싸는줄 아십니까.
특히나 돈과 시간을 넉넉히 안주고 채찍질 하며 부려먹는 NC같은데는 제대로 만드는 척도 하기 전에 게임부터 내고 본단 말입니다.
서술이 생략되고 묘사가 없을뿐이죠.
현실에서 생각해서.. 보통 사람이 평생에 이 나라에 존재하는 마을과 도시를 50%라도 가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마찬가지로 소설이든 게임이든 주된 스토리의 흐름은 되게 몇개월~ 긴 서사 정도 되어도 몇십년에 불과한데, 활동영역이 그렇게 넓을수야 없죠. 그렇게 주된 배경이 아닌 마을이나 도시는 그저 ' 어디에 뭐가 있더라~ ' 라는 식으로 축약되어 나타납니다.
^^ 슬레이어즈 스페셜 같은 작품을 보면 1권당 5편 정도의 이야기가 있는데, 각 편당 최소한 1개의 도시나 마을이 등장합니다.
대개는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므로, 평균적으로 1편당 2~3개 정도는 등장합니다.
30권을 넘은지 오래되었으니 최소한 200개 가까운 마을이나 도시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최대는 500개 정도에 이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묘사의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말그대로 무대죠. 무대가 복잡할 필요는 없잖아요.
사실 판타지 게임의 마을들은 가상 현실 속의 사회라기 보단, 무대 위의 기계장치란 쪽이 더 강하죠.
영웅의 모험담에 200개나 되는 도시이름이 필요한건 아니잖아요.
세계 레벨에서 많은 수의 도시들을 구현한 게임이 없잖아 있습니다. 가령 대항해시대라던가...
게임에서 하고자 하는, 그리고 소설에 있어서는 작가가 쓰고자 하는 스토리에 필요한 세계관의 넓이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게임이라는 것은 사실 배경 및 세계가 그렇게까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물론 WOW같은 경우 정말 말도 안되게 엄청난 세계관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큰 매력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만, 양판소에 버금가는 '양산형 게임'들의 입장에서는 그냥 '그럴듯한'게임이면 되니까요. 게다가 와우처럼 거대한 세계관을 한큐에 내보내는 것보다 신규맵, 신규 세계관을 하나하나 공개하는게 더 나으니....






무르쉬드
제라툴
르혼
수백만이라.. 긴애기가 되겠지만..
주인공의 경로상에 있는 마을이 그정도죠. 과저 중세를 기반으로 한 소설들도 한 작품당 마을수가 5개이상을 넘지 않고 그이상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옆마을내지는 그런 마을이 있다는 씩으로 서술됩니다.
실상은 수많은 마을과 땅이 존재하지만 주인공이 돌아다닌 마을은 그정도였다가 정답이겠죠. 반지 원정대도 돌아다닌 마을과 도시를 합하면 5개도 되지 않습니다. ^^ 설정상으로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