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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수막에 나타난 문구로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문구에 나타난 명분은 동의합니다. 그러나, 이 현수막을 걸어놓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케케묵은 단체로 여겨 거북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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