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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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미래,전형적인 평화로운 미래세계에 안정적이고 방사능 유출이 없는 초소형 핵융합로가 개발됩니다.
현대의 모든 엔진은 이걸로 대체할 수 있을 듯 보이는데 인류의 방식대로 무기에 가장먼저 적용돼 전차,전투기,장갑차 등등 엔진이 들어간 병기의 항속거리가 거의 무한에 수렴하게 늘어나 공중급유기등은 고철이 됩니다. 그러면 전투의 양상은 어떻게 바뀔까요?
증거가 없이 무엇의 존재를 믿을 수 있다면 그 존재는 마찬가지로 증거가 없어도 얼마든지 부인될 수 있다.
어차피 밥이나 포탄같은 물자는 따로 보급해야 하잖아요. 장비의 정비소요도 여전하고...
보급요소가 경감되고, 작전의 융통성이 조금 좋아지는 수준으로 끝날것 같습니다.
출력여하에 따라 전차 장갑을 두른 전투기가 가능하고 100노트로 달리는 항공모함이 등장할 수도 있겠네요.
사실 에너지원의 제약이라는 것은 현행 체계에서 너무나도 큰 문제라 사람 몸통만한데 출력이 1000kw 정도 되는 핵융합로만 개발되도 병기들의 양상이 확 바뀔겁니다. 당장 전투기에 저걸 단다고 치면 제트엔진이 아니라 덕티드팬이 달린 전투기가 마하로 거의 무한대로 날아다닐 수 있을테고 무인 정찰기 같은건 한번 띄우면 10여년은 내려오지 않겠죠. 흡입구와 배기구라는 약점을 가진 전차 파워팩도 컴팩트 해져서 뒤에서 미사일을 맞아도 끄떡없고 휴행탄수가 두배인 전차라던지...충분한 수준의 출력이 나오는 작은 부피의 에너지원이라는 건 그것만으로도 황금보다 값어치 있는 물건일 겁니다.
"전술"이 아닌 "전략"적 측면에서는 18세기 범선시대의 독트린이 상당부분 차용될 것입니다. 범선시대에도 위와 마찬가지로 함정의 추진에 필요한 에너지가 거의 없었죠. 이는 사람의 근력이라는 동력에 비해, 다시말해 사람의 음식물이라는 연료에 비해 획기적인 변화였고, 전략 내지 국가정책적 차원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즉 갤리선 시대의 해양전략이 육지와 가까운, 중간중간 보급창을 필요로 하는 체제하에서 연안중간기착지를 많이 확보하는것이 지상과제였다 하면, 범선시대에는 대륙간 무역거점만 확보하는것으로 바뀌었지요. 이는 증기선 시대에 들어서면서 다시 한 번 바뀌게 되는데 초기에는 석탄, 이후에는 석유를 보급할 기항지가 항로 군데군데 필요로 하게 됩니다. 오늘날 미군이 전세계에 운용하는 각종 미군기지들도 이러한 해양전략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음... 전쟁이 더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정비를 받는다던지 식량이나 탄환같은건 꾸준히 보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을지도 모르겠고요.
연료만 해결된다면 실질적으로는 항공기 같은 고속이동하는 경우에 한정해서 변화가 예상될듯 합니다.
무기도 실탄이 아닌 에너지로 바뀐다고 쳐도 인간은 먹어야 삽니다. 즉 인간에 대한 보급은 여전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즉 인간이 들어가는한 보급문제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전략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실질적으로는 항공기 같이 고속으로 이동하는 병기들에 대해서 장거리 타격과 관련해서 보급과 관련해 일정 부분 변화가
생기겠죠. 현재 항모에 대한 일반적인 전략 변화가 가장 간단하게 예측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항모를 운영하는게 아니라
대영제국시대처럼 전략기지가 될 섬을 가지는 형태로 말이죠. 이건 하지만 비용대비 효과가 철저히 검증되어 봐야 할것입니다.
따지고보면 포틀랜드 분쟁도 간접적으로는 이 문제에서 파생된 일이니까요.
현재 항모가 운영되는 이유는 단순히 항공기의 항속거리문제가 아니라 재출격에 대한 보급의 문제.. 즉 무기를 보급하는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항속거리가 무한이라도 무기는 여전히 보급해야 하는데 이 보급기지 성격으로서
항모의 위상의 문제는 여전히 유용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무기가 소모성을 가지고 있는한 연료가 아무리 보급이 불필요하다고
해도 여전히 보급선을 유지할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어차피 총력전의 시대라서 전쟁의 장기화 자체는 크게 관망을 안해도될듯 합니다. 오히려 한방에 의존하게 바뀔수도 있을듯..
그로 인해서 전쟁이 더 단기화되고, 개나 소나 장거리 투발능력이 생기니 국제 분쟁이 인접국위주가 아니라 기존보다는 더
멀리 있는 국가에 대해서도 발생하기 쉬워질 가능성 정도도 예측 할수 있을듯 합니다.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핵융합로로 항공기의 엔진을 대체할수있나요?
전기를 이용한 프로펠러 추진이라면 몰라도 핵융합로로 제트추진을 어떻게 하죠??
질량을 가진 추진제를 고열고압으로 분출해야 제트추진이 될텐데 그런식이라면 추진제 소모가 기존 제트엔진과 별 다를바 없을건데요.
아님 핵융합을 통해 생성된 에너지를 이용해서 공기만을 고온고압으로 데워서 분출할려나요? 가능한가요? 그정도로 초음속을 낼만한 추진력이 나올려나요?
핵융합로나, 원자로가 발하는 에너지를 생각하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예전에 미국에서 원자로를 탑재한 항공기를 만들어서 실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단지 이 실험용 항공기는 원자로를 탑재해도 안전한지를 살피기 위한 녀석이었는지라서 나중에 원자로의 위험성 때문에 원래 GE사에서 계획하고 있던 원자력 제트엔진을 실제로 탑재하지는 못했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죠.
제트엔진이란 것을 결국 흡기구를 통해서 빨아들인 공기를 압축, 연료를 통하여 가열팽창시켜서 배기구를 통해서 배출하는 식으로 추진력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연료가 없어도 빨아들인 공기를 가열팽창 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면 원자로의 에너지로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원자로가 아니라 더 안전성있는 동력원이 있었다면 실험기에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설계까지 나아가서 상용화된 물건도 나왔을겁니다.
현재 핵융합로가 개발되고 있는 와중인데 핵융합로가 항공기(민간이라면 대형의 화물, 여객용 항공기, 군용이라면 대형 수송기와 폭격기가 되겠죠.)에 탑재가 가능한 레벨로 소형화가 가능해지고 충분한 출력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사장된 원자력 제트엔진과 원자력 항공기라는 아이디어가 부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adamitsu
나중에 적을려고 했는데, 먼저 적으셨네요.
음. 저의 생각은 초소형 핵융합로가 만들어진다고 한들, 공중전에 한에서는 그리 큰 차이가 없을꺼라는 견해입니다.
핵융합로가 줄 수 있는 에너지는 어짜피 열 에너지고, 바꿔봐야 전기 에너지 정도...입니다.
전기 에너지로는 끽해봐야 프롭이고, 프롭은 아무리 잘 만든다고 해도 아음속부터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프롭기를 아무리 잘 디자인한다고 해도 현대의 제트기를 이기기는 힘들겠죠. 그리고 덕티드 펜이라고 해봤자 결국 프롭입니다. 일반적인 프롭보다야 효율이 좋지만 스톨도 잘하고, 오히려 초음속에선 일반 프롭보다 더 안좋을껄요?
열 에너지로 뭔가를 급속팽창시킨다...도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만. 공기의 팽창률은 그리 좋지 않고...그전에 이온화 되겠고....남아 넘치는 전력으로 이온엔진을 분사하자! 라고 말해봤자, 이온 엔진은 대기권 외에서나 사용할 수있는 추력이 낮은 엔진이니. 무리겠군요.
아무리 소형 핵융합로를 만든다고 해도. 그 열 에너지를 전기에너지 등으로 변환시키는데 엄청난 부피/무게가 들것 같습니다. 그것까지 고려한 초소형 파워팩이라면 쓸만하겠습니다만... 항공쪽에선 그리 뭔가가 급격하게 바뀌거나 그러진 않을것 같습니다.
뭐...남아도는 애너지로 거대 항공전함따위를 만들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리 쓸모가 있지는 않을듯 하군요.
조건을 추가한다면 현대의 디젤엔진과 비슷한 부피로는 비슷한 힘밖에 못냅니다.
100톤짜리 전차가 시속 200km로 날라다닌다던가 이런건 불가능해요
몇년 후 지구 인류 60억명이 아이언맨으로 변신합니다.
군사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 여파가 매우 클겁니다. 초소형 핵융합로 기술을 보유했거나 도입 가능한 모든 나라가 우주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군요. 의외로 건담 세계관이 진짜 현실성 있을지도-_-;
현대의 모든 엔진을 대체할 수 있다면 그건 군사적인 파급효과로는 끝나지 않을겁니다. 당장 군대에 쓰는 것보다 민간용으로 전용하겠죠.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대형의 항공기(군용이라면 수송기와 폭격기, 민간이라면 여객기와 화물 수송기겠죠.)들이 열핵제트 엔진을 갖춰서 거의 반영구적인 항속거리를 갖추기 때문에 기존의 연비를 고려한 고도와 속도등을 신경쓰지 않고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하는 것을 우선할 수 있을겁니다. 일부러 돌아오는 일도 없어지겠죠.
원자력 항모는 그냥 핵분열 원자로를 핵융합 반응로로 바꾸는 걸로 끝나겠지만 전차와 같은 병기들이 고장나거나, 격파될 때까지(또는 승무원들의 피로 때문에 휴식에 들어갈 때까지) 멈추지 않아도 된다면 보다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다른 군수물자와 아군을 수송하는 군용차량들도 따라붙겠죠. 모르긴 몰라도 지금까지보다는 훨씬 빠르고, 먼거리까지 작전행동을 실시하겠죠.
더욱이 원자로를 탑재하기 곤란한 사이즈의 함선들이나, 항공기, 차량의 엔진을 대체할 수 있다면 그 군대를 그야말로 파천황과 같은 혁신을 이루겠죠. 당장은 변화가 적어도 전투교리가 바뀌는 것은 막을 수 없을겁니다.(보수적인 군대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전제지만요.)
기존의 재래식 잠수함이 대형의 원자력 잠수함과 동급의 항속거리와 잠항속도를 가지게 된다면? 그 때부터 바다는 정적의 악몽들이 지배하겠죠.
제트 엔진이라고 해서 별다를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로켓이든 제트 엔진든 추진제라는 질량을 고속으로 쏘아 보내고 그 반작용을 얻어 추진하는 방식입니다.
즉 얼마만큼의 질량을 얼마나 고속으로 쏘아낼 수 있느냐가 추력을 결정하겠지요.
덕트팬은 공기 수집장치일 뿐이고 이걸 모아서 가열해서 플라즈마화 한 다음 자력을 걸어서 고속으로 추진하는 방식이 아마 핵융합방식 제트 엔진이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공기의 질량 자체가 작아서 제트엔진만큼 추력을 내려면 아마 난관이 좀 많기는 하겠지만요... 그래도 프롭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공간 자체를 다루는 방법이 어서 개발되어서 반중력 엔진 같은 것이 가능해졌으면 좋겠네요..^^






GLaDOS
앨럿
기갑부대들이 날아다닐 것 같군요. 보급이 필요없는 기갑이라.. 롬멜이 들으면 환호할 것 같습니다. 배나 뭐 이런거는 원래 항속거리가 길고. 비행기도 사실 공중급유로 대충 해결을 보니까 제일 이득보는건 기갑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