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에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만 미성년자의 인권은 성인의 인권에 비해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권리제한도 있습니다만(예 : 참정권 제한), 불가피하지 아니한데도 성인의 편의만을 위한 권리제한도 많이 있죠(예 : 두발규제, 체벌).


10대 청소년들은 어느 나라에서나 사회적 약자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모든 10대 청소년들이 혼자서 1개 보병사단과 맞먹는 강력한 초능력이나 마법을 휘두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대한민국에만 해도 3백만 명이 넘는 10대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모두 1개 보병사단급 초인이 된다면, 무려 300만 개의 보병사단이 생겨난 셈이죠. 아무리 미중일러 같은 강대국이라 할지라도 본토에서 300만 개의 보병사단급 전투력을 손쉽게 제압하진 못할 거라 봅니다.



여러분들께선 이럴 경우 이 사회가 어떻게 변할 거라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