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다들 살아계시죠? (^^;)
　변함없이 [[B]][[fcolor=#00ffff]]사이보그 009 얼터너티브[[/FONT]][[/B]]입니다.

　첫 번째 이미지는 [[B]]사이보그 0010[[/B]], 이른바 '[[B]]플러스[[/B]]'의 모습입니다. [[B]]사이보그 009[[/B]] 2001년판 중 제3화 "섬광의 암살자"와 제4화 "사투의 끝에서" 등 두 에피소드에 걸쳐서 등장합니다. 사이보그 멤버들을 처단하기 위해 블랙 고스트가 보낸 사이보그죠.
　플러스는 고압전기를 통제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 능력이 워낙에 강력해서 사이보그 멤버들의 공격을 초고압 전기로 모조리 다 튕겨내 버리고, 사이보그들을 단 한 번의 번개공격으로 무력화시켜 버릴 정도입니다. 게다가 사이보그 멤버들 중 사실상 최강의 능력을 지닌 009 시마무라 죠와 동일한 성능의 가속장치를 지니고 있어서 죠마저도 간단히 제압해 버립니다.

　쌍둥이 형제인 '[[B]]마이너스[[/B]]' 역시 동일한 능력을 지녔는데, 다만 전기에너지가 음극이죠. 유니폼의 색상도 정반대인 붉은 색 계열이었습니다. 불행히도 이 둘은 서로를 만질 수가 없습니다. 다루는 에너지가 정반대라 서로를 만지는 즉시 에너지가 상쇄되어 죽고 마니까요.

　두 번째 이미지는 바로 사이보그 0010을 제 느낌대로 다시 그린 이미지입니다. 보시다시피 원작과 상당히 다른 모습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이보그 얼터너티브 멤버들에 비하면 팔다리가 짧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유니폼의 디자인도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해서 오리지널 디자인과의 연계점은 찾아보기가 힘들죠. 그래서인지 조금 어정쩡한 느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려놓고 보니 한숨부터 나옵니다. 이 복잡한 걸 나중에 어떻게 다 그리려고……. (-,.-;)

　잘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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