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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주에 있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찍은 장소가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 도서관 입구 근처입니다.

  제 모습을 담은 사진을 찍으려 벼르곤 했습니다. 머뭇거리다가 이제서야 찍습니다. 건물 외벽 중에 유리로 된 부분이 있어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고무 장화를 신었는데 고무 장화가 물에 젖지 않아서 입니다. 운동화가 물기에 젖는 것에 다소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도 한 몫을 거듭니다. 어찌됬든 다른 이가 어떻게 보든 저한테 꼭 필요한 사항에 맞추는 모습을 잘 나타낸 사진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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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우리가 여기서 어떠한 고통을 겪고 있는지 아는 그대여, 그대의 기도 속에서 우리를 잊지 마오.>

  - 출처 : 듄 우리말 번역본(출판사 : 황금가지) 제 1권 17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