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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서울 상경하면서 그렸던 그림들입니다.
처음 3D 그래픽 학원다녔다가 잘 안돼서 나오고... 그 이후 알바를 하면서 어떤데를 다녀봐야 하나... 알아보다가 컨셉아트 배우고.
그 이후로 야간알바로 바꾸면서 4~5시간 자다가 시간돼면 학원가서 포폴그리고... 주말에는 미술학원 다니다가, 추후에 주간중에 시간내서 화실에도 다니면서 드로잉을 하고.
서코 있으면 가서 노점상 알바하고... 도서관 자원봉사로 일하면서 도서관을 돌봐주다 시간돼면 문닫고 또 알바를 나가고...
거의 바쁘게 살아왔었네요.

사실상 저도 덕업일치를 노리고 서울상경을 했었는데... 역시 말처럼 쉽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대세가 3D라 하더라도, 결국은 드로잉을 해야할터.
게다가 실력자들 너무 많습니다.
괴수들 천국이거든요.
이런 괴수들 이기기도 힘들고 자신감 부족때문에 의욕이 잘 살지를 않았는데... 선생님들 말씀으로는 게임많이 하고, 만화나 영화 많이들 보라고 하는군요.
그도 그럴듯이... 캐릭터를 만들때 무언가 연상돼느게 있어야 돼겠더라구요.
모작은 몰라도 창작을 할려고 하니 머리속에 든게 없어서...
그나마 다른 타 매체들을 접하면서 코스츔이나 악세사리 등등을 조금더 생각하게 돼니... 참고하기가 좋습니다.
덕분에 요새 게임을 하면 디자인적인 면이나, 인체 비례나 해부학 등을 먼저 생각하고 보게 됍니다.

그리고 그리면서 느낀건도 많이 알아야 겠습니다.
인체비례는 물론. 해부학.
손과 발. 얼굴.
그리고... 복장이나 악세사리. 문양. 빛의 흐름. 머리 스타일,옷의 주름,텍스처, 디자인적 센스 까지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 될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캐릭터를 만드는것도 거의 모작방식으로 만들고 있는데... 작년 1월 서울 올라갈때 해부학 수업을 들었는데, 그냥 모작하는것 보다 해부학을 알면서 그리다보니 조금더 감을 잡았습니다.
해부학을 배우다보니까. 그나마 알게 돼겠더라구요.
덕분에 해부학 책만 보아도 뭐가뭔지 복잡하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거의 알아보는편.(100% 는 아니지만; )
여캐들 그리는 목적으로 컨셉도 주로 여캐들로 잡고 있는데... 욕심은 많아가지고, 추후에 몬스터와 메카닉,배경 등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덕질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사실상... 서울에서 오래동안 살아갈수 있던것도 덕심.
일하고 공부하는 와중에도 노점상 알바나 도서관 자원봉사 하는것도 덕심으로 인한것.
그것으로 오랫동안 서울살이 할수있었고, 알바도 계속 할수있었죠.
홍대입구역 편의점에서 알바했는데, 사람수 장난아닙니다... 'ㅅ'
클럽데이나 금요일에는 헬게이트. 사람못할것이라며 그만두거나 도망친 알바생들도 있었는데... 저는 덕질과 공부를 위한 덕심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버텨낼수있는 에너지 였던듯?
저 떠나갈때 사장님이나 점장님도 많이 아쉬워 하더라구요.
어디서 이제 너같은 애를 구하냐고...
사장님도 마지막에 술한잔 하자고 했었는데, 너무 피곤했던지라, 같이 못해드리고... 화실에도 못나가고 한것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화실에서 공부한것 지금도 하고 있는데... 언제 서울올라갈때 알바한곳에서 사장님 만나뵙고 술한잔 해야겠습니다.





집으로 내려와서 아버지 조경회사 다니면서 새벽부터 나가 노가다 뛰고, 저녘 7시 지난 시간 퇴근후에 수채화 와 컨셉등을 깨작깨작 그리느라... 언제나 됄수있을지 모르지만, 본업이 아닌 취미로 두더라도 계속해서 잡을라고 합니다.
제가 대학도 그림으로 그려서 수시로 들어갔고... 자경증도 그림좀 그린다는 이유및. 아버지가 조경하신다는 이유로 조경기능사 자격증을 땃거든요.
조경은 회사에서 경력을 조금더 쌓으면 조경기사 시험을 치룬다고 하는데... 추후에 공부할게 늘어날듯 합니다.
현재로서의 저의꿈은 이것저것 해보자 쯤?
컨셉하고 3D도 해보고...배경도 그려보고, 스토리 텔링도 써보고... 피규어및 구관관절인형 제작도 해보고 프고... 갈길은 한참 먼데, 욕심만 많고... 그래도 어떻해서든지 꽉잡아볼수 있도록 근성을 키울필요도 있겠습니다. :)
스토리 텔링은 컨셉에만 신경쓰느라고 거의 못하고 있는데... 머리속에 구상한것은 많은데, 이것도 차근히 짬짬이라도 써보아야 겠네요.

서울 살면서 1평 남짓한 방에서 살면서 야간알바 뛰고, 4~5시간 남짓자고 학원다니고, 서코 노점상알바 에다가 도서관 자원봉사 다니고. 어떤날은 이틀동안 밤새면서 일하고, 거의 주말없는 나날을 보냈는데, 집에서 일하면서도 거의 주말없는 나날 보내고있습니다.
서울이랑 거의 다를바 없지만은, 그나마 장점이라면 집에서 하니 마음편하다는 점?
단점이면 집이다 보니 너무 마음놓여서 귀차니즘 생겨서 작업을 안하게 돼는날이 많다는것.
이것은 제 정신력과의 싸움이리도 합니다.

지난달에 날씨상황 안좋고, 건설업에서 돈이 너무 안들어오고, 일을거의 못해서 이것저것 꼬이는일 많았었는데, 요새 그나마 나아지기는 했습니다.
다만 모 유령회원이 갑툭튀 해서 하는 말이.
"나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데... 네놈은 사치부리고, 배부르게 사느냐?!!!!!!!!!!"
라고 하는 바람에 일하면서도 이게 떠올라서 상당히 스트레스 였습니다.
중고피겨 못산거 가지고 어린애 징징거리는 것으로 보인다나... 이것만으로 잡아 꼬아대는것 같아서 어찌 참아볼라해도 솔직히 화납니다.
내돈 벌어서 내 원하는건 하겠다는데... 그게 영 못마땅해 보이기는 했으나. 어차피 후회하는것도 나인데,돈쓰는 선택의 자유도 나인데... 남이 뭐라 하니까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힘겹게 사는건 나도 안타깝기는 하지만은... 공부하는데 안쓰고 그깟 피규어 살려는데 쓰려고 하려고 하냐... 고 해대는데, 제가 하는건 그럼 공부가 아니겠네요.
노가다 뛰는것도 나가서 노는것이겠고...
뭐, 저는 지금 욕심만 많고. 시간 짬짬이내서 해보는것 밖에 없으니... 저는 헛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허허...

 
괴수와 미지의 동물을 가장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