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쟁이(창작 게시판)
그림쟁이들을 위한 창작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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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108

몇달전에 그렸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일히 묘사하다보니
몸체가 좀 휘어지긴 했지만.
기울어진게 좀더 동세가 산다는군요(친구)
묘사한다고 미친듯이 파던게 기억납니다.. 의외로 채색은 그리힘들지않았죠.

몇달전에 그렸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일일히 묘사하다보니
몸체가 좀 휘어지긴 했지만.
기울어진게 좀더 동세가 산다는군요(친구)
묘사한다고 미친듯이 파던게 기억납니다.. 의외로 채색은 그리힘들지않았죠.
메가트론 - 으음? 이목소리는?
옵티머스 - 하하하 그렇다. 오토봇~파이터다~
그런연유로
" 트랜스~~포머어어어어어"
2008.03.19 16:31:31 (*.104.209.48)
의외의 실수가 의외의 성과를 낼 수도 있는거군요. 하지만 그것도 기본능력이 있으시니 가능하신걸테고 모델 자체가 난잡해서 가만 보고 있느라면 눈이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정말 잘 그리셨군요.
헌데 그림에 왜 선 같은게 -_-;
헌데 그림에 왜 선 같은게 -_-;
2008.03.19 16:31:31 (*.151.248.150)
처음 본 인상은 이랬습니다.
[[fsize=9]]"어어, 왼쪽으로 기울잖아!!"[[/font]]
성 옆에 보노보노처럼 땀방울이 세 갈래로 날아가고 있었더라면 제법 익살스러운 이미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 수채화 채색이 쥐약인 저로서는 꽤 부러운 솜씨입니다. 예쁘군요.
제가 보기엔 참고하신 이미지보다 꽤 높게 그려진 것 같은데, 아마도 그림을 그리신 종이가 무척 커서 그런 게 아닐까요? 대략적인 스케치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그려도 큰 문제는 없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을 넣으려면 그림에 바짝 붙어야 하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그림 전체에 골고루 시선을 주기가 용이하지 않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성이 높아지고 옆으로 기운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fsize=9]]"어어, 왼쪽으로 기울잖아!!"[[/font]]
성 옆에 보노보노처럼 땀방울이 세 갈래로 날아가고 있었더라면 제법 익살스러운 이미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 수채화 채색이 쥐약인 저로서는 꽤 부러운 솜씨입니다. 예쁘군요.
제가 보기엔 참고하신 이미지보다 꽤 높게 그려진 것 같은데, 아마도 그림을 그리신 종이가 무척 커서 그런 게 아닐까요? 대략적인 스케치는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그려도 큰 문제는 없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을 넣으려면 그림에 바짝 붙어야 하죠.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그림 전체에 골고루 시선을 주기가 용이하지 않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성이 높아지고 옆으로 기운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몸집이 큰 사람이 몸을 흔들면서 걷는 것과 같은 이치죠.
부분 묘사를 하면서 기울어졌다는건 전체적인 덩어리를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큰 덩어리를 잡고 시작하면 그림에 맛을 살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지만, 열나게 그리고 나중에 봤더니 삐꾸인것 보다야 낫겠죠.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물을 냈다는 것은 그만큼 열정을 담아 그렸다는 뜻이겠죠.
다음 작품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