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렌

  몬 칼라마리 행성에서 몬 칼라마리인들과 함께 살고 있는 퀘렌인은 4개의 촉수와 튀어나온 입을 갖고 있어, 때때로 “오징어 머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물 밖에서 생활하는 일이 많은 칼라마리인들과는 달리, 퀘렌인들은 주로 물 속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하기만 하면 물 밖에서도 생활이 가능하다.
  이들은 본래 몬 칼라마리 행성에 떠 있는 부유 도시의 하층 구역에서 살고 있었으며, 몬 칼라마리인들을 도와 물 속에서 자원을 채취하곤 했다.
  비록, 제국의 침공시에 소수의 쿼렌인들이 제국을 도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의 공존 생활은 순탄하게 진행되었다.
  오래 전부터 상당히 많은 쿼렌인들은 모성을 떠나 해적이나 밀수업자 등 사회의 변두리에서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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