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ovies>
팔파틴 의장(Supreme Chancellor Palpatine)을 생포했던 코루스칸트(Coruscant)를 향한 번개같은 기습의 선봉을 맡은 것은 그리버스 장군(General Grievous)이 탑승한 독특한 주력전함이었다. 연합의 고위 지도층-즉, 그리버스와 두쿠 백작(Count Dooku)-을 위한 시설이기도 한 순양함은 분리주의자 함대의 기함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순양함의 외부에는 적 함선의 선체와 방어막을 관통하기에 적합한 중화기 포좌가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이 육중한 캐논들은 순양함의 방어를 피해 맹렬히 돌진해서 함선의 넓은 격납고에 침투하는 작은 제다이 스타파이터(Jedi Starfighter)들을 조준하기에는 너무 느렸다.

순양함의 함교는 날카로운 선수가 점점 더 얇아지기 시작하는 부분을 앞에 둔 함선의 선수 꼭대기에 위치해있다. 함교는 니모디안(Neimoidian) 함장이 앉는 두터운 지휘 좌석을 둘러싼 넓고 전경이 한눈에 비치는 창문이 특징이다. 무역 연합 함선이기 때문에, 조타는 주로 배틀 드로이드들의 보조를 받는 니모디안들이 맡았다. 그리버스 장군은 대체로 함교에서 지휘를 했다.

함선의 후미에는 높이 솟은 지느러미 모양의 첨탑이 있었다. 이 첨탑 안에는 전략 디스플레이, 브리핑 테이블, 그리고 주변에 대한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거대한 관측 갑판이 있는 군 지휘본부가 있다. 두쿠와 그리버스가 대담하게 함선 내부로 침투하여 구출 임무를 수행하려던 제다이 영웅들에 대한 미끼로 생포된 팔파틴을 구금한 곳이 이곳이었다.

의장을 구출할 임무를 맡은 것은 오비완 케노비(Obi-Wan Kenobi)와 아나킨 스카이워커(Anakin Skywalker)였다. 아나킨은 그의 스타파이터로 격납고를 보호하는 차폐막을 폭파시켰고, 격납고는 진공에 노출되었다. 비상 방어막이 격납고를 폐쇄하기 전에, 스카이워커와 케노비는 그들의 전투기를 격납고 안에 착륙시켰다. 들어오자마자, R2D2는 순양함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생포된 의장으로 향하는 길을 지도상에 상세히 표시해주었다.

공화국 주력함들에게 요격을 당했기 때문에 무역연합 순양함은 코르스칸트 탈출이 불가능했다. 공화국 공격함들의 강력한 현측 일제사격은 함선에 큰 손상을 입혔고, 제다이들의 구출 임무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 오비완과 아나킨은 드로이드들과 망가져가는 함선과 맞서 싸우면서 의장을 구출했다. 제다이들이 포위된 후 사로잡혀 브리지에 있는 그리버스 앞에 갔을 때 순양함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다. 추진력을 잃으면서, 함선은 코르스칸트의 중력에 의해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리버스는 수많은 탈출선들 중 하나를 타고 황급히 도주했지만, 제다이 일행은 추락하고 있는 순양함에 남겨졌다. 케노비와 아나킨은 함선의 해치를 열고, 수평키를 움직여 순양함의 추락을 늦추어보려고 했지만, 중력은 함선을 두동강내었다.

조각난 함선을 착륙시킬 수 있었다는 것은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조종술이 뛰어나다는 증거였다. 코르스칸트의 비상 구조대는 대기권 속에서 함선을 호송하면서, 그들의 파이어스피더(Firespeeder)를 이용해서 화재를 진화했다. 아나킨은 함선을 코르스칸트의 공업 지대에 있는 활주로에 급정거시켰다. 스카이워커와 케노비, 그리고 팔퍼틴은 착륙에서 살아남았지만, 순양함은 완전히 파괴되었다.

<Expanded universe>
그리버스의 기함인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은 원래 누트 건레이(Nute Gunray)와 그의 참모들을 위해 취역되었었다. 다스 시디어스(Darth Sidious)가 그리버스에게 모든 분리주의자들의 군사 작전에 대한 지휘권을 주었을 때, 건레이는 순순히 그리버스에게 그가 자랑하던 이 전함과 그리고 이 전함의 니모디언 항해사들과 특무 장교들을 넘겨줄 수 밖에 없었다. 존경받는 함장인 루스로스 도파인(Lushros Dofine)은 가장 영향력있고 부유한 니모디언 가문의 일원이었다.

‘보이지 않는 손’은 프로비던스급(Providence-class) 모함/구축함으로서의 작전 상의 삶을 그리버스의 기함으로 봉사하기 위한 몇몇 중요한 개조를 거치면서 시작했다. 우주전투기 모함과 침공선으로서의 보다 나은 기능을 위해, 함선은 많은 후미의 반응로 구획들을 더 넓은 격납고를 위해 재배열하였다. 마지막 배치에는 ‘보이지 않는 손’은 그리버스의 그리버스의 허영심이 반영되어있었다. 그는 첨탑 모양의 통신/감지 포드를 넓은 구획들에 재장비하였고, 이것은 결국 두쿠 백작에게 인계되어 그의 사실과 분리주의자들이 진격할 때를 위한 송신 기지로 쓰였다.

클론 전쟁 초기, 그리버스 장군은 비동맹 섹터들로 분리주의자들의 영토를 넓히는데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었다. 전쟁 전에는 두쿠 백작이 그의 카리스마와 외교로 행성들을 분리주의를 믿도록 유인했었다. 전쟁이 발발하면서, 더 이상 유혹은 먹혀들지 않게 되었고, 그리버스에게는 힘으로 행성들을 빼앗아야할 의무가 주어졌다. ‘보이지 않는 손’은 분리주의자 소함대의 진격을 이끌면서 먼 아우터림과 다른 공화국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지역들의 공포를 불러일으켰다. 로도비안 뇌 전염병(Loedorvian Brain Plague)을 위멜 섹터(Weemell Sector)에 풀어놓은 것도, 험베린(Humbarine) 행성에 씨를 말리는 폭격을 조정한 것도, 듀로(Duro)를 정복한 것도 ‘보이지 않는 손’이었다.

분리주의자들이 ‘보이지 않는 손’의 명성을 이용해서 ‘빛나는 음성’(Lucid Voice)이나 ‘콜리코이드 대군’(Colicoid Swarm)등의 가짜 함선들을 이용하여 공화국 세계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듀로 함락과 함께, 분리주의자들은 함대와 군대를 그리버스를 공화국의 중심부로 보내기 위한 다음 통로인 코렐리아(Corelia)의 문턱에 배치했다. 공화국은 회랑에 병력을 증강했지만, 이 모든 것은 속임수였다. 다스 시디어스는 은하계의 변덕스러운 중심부를 요리조리 피해 지나갈 수 있는 공화국과 제다이의 기밀 여행로를 어떻게 해서든지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이 있을법하지 않은 통로를 이용해서, 상대적으로 덜 보호받는 코르스칸트 방어의 측면을 기습 공격하기 위해 분리주의자 함대의 함선들은 조심스럽게 별들로 혼잡한 은하계의 중심부를 지나갈 수 있었다.

코루스칸트 전투의 혼돈 속에서, 걷잡을 수 없이 퍼진 신호 방해는 공화국 군대의 지휘 체계에 혼란을 가져왔다. 만약 그들이 기함에 의장과 그들의 제다이 영웅들이 탑승했다는 것을 알았다면, '보이지 않는 손'은 그렇게 맹렬한 일제사격들을 집중적으로 받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공화국 스타디스트로이어 '궈라라'(Guarlara)로부터의 마지막 포격은 ‘보이지 않는 손’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혀, ‘보이지 않는 손’이 코루스칸트의 중력에 굴복하게 만들었다.

[ 관련 이미지 ]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 보이지 않는 손 (Invisible Ha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