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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판타지 관련 작품이나 시리즈에 대한 간단한 소개.
글 수 28
| 원문 이름 | Mobile Police Patlabor |
|---|---|
| 종류 | 상세분류 |
| 작품 시리즈 |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
| 비고 | 원작 : 헤드기어(유우키 마사미씨가 소속된 제작팀) 만화 : 전 22권(1988~94년) OVA 1 기 : 전 7화 (1988~1989) TV 시리즈 : 전 47화 (1989~1990) OVA 2기 : 전 16화(1990~1991) - TV판의 속편. 극장판 1화 - 1989년 극장판 2화 - 1993년 극장판 3화 - 2002년 소설 : 전 6권(1992~1994) 그 외, 패트레이버 세계를 이야기하는 미니 파토(ミニパト) 등의 애니메이션 외에도, PC엔진, 슈퍼패미콤, PS 등으로 게임이 개발되기도 했다. |

레이버, 그것은 건설이나 작업 등의 목적으로 개발된 다관절 로봇의 총칭이다. 근 미래, 레이버의 등장은 다채로운 가능성을 낳았고 새로운 개발의 열기를 가져왔지만,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레이버를 사용한 범죄가 늘어나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특히,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서는, 도쿄만을 신도시 구역으로 새로 건설하는 바빌론 프로젝트로 인하여 레이버의 수가 급증하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는데...
이에 경시청에서는 레이저 범죄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동 경찰 부대. 통칭 패트레이버를 등장시켜 이에 대응하고자 했다.
이 이야기는, 그 중 시험적으로 새롭게 생겨난 경시청 특차 2과의 대원들이 벌이는 근미래의 드라마이다.
1988년부터 인기리에 진행되었던 만화, 애니메이션 시리즈.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되었던 마사미 유우키 씨의 만화가 원작이라고 할 수 있으나, 더 명확히 하자면, 만화와 OVA 애니메이션이 거의 동시에 발매된 종합 프로젝트로서 기획되었고, 애니메이션의 경우 만화보다 앞서서 OVA 2기에서 스토리를 종결하였다. 1994년 만화, 소설 등의 종결과 더불어 일단 막을 내린 작품이지만, 불과 불과 3년 전에도 극장판 3기가 개봉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
"미래 사회에 거대한 로봇이 도입된다면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라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매력을 충실하게 느끼게 한다. 기존의 로봇물에서 등장하던 메카닉들과는 달리 마치 지금 이순간이라도 눈 앞에 나타날 것처럼 생긴 레이버들은 물론 격투를 벌이거나 총격전을 전개하기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금의 우리들이 갖고 있는 상식으로서도 ' 타당하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선에서 완성되어 있기 때문.
하지만, 이 작품의 진정한 매력은 잉그램을 비롯한 레이버들보다는, 레이버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인간들의 생활상에 존재하고 있다. 특차 2과의 개성적인 인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미래의 사람들이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레이버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 마치 생활 드라마 같은 느낌으로 충실하게 완성해 준 것이 특징.
그 이야기도 심각한 전투 이야기에서부터 개그, 때로는 호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에 그만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만화의 원작에 가장 가까운 것은 역시, TV판에서 OVA2기로 이어지는 스토리. 원작에서 가장 큰 역할을 했던 샤프트 엔터 프라이즈와 그리폰편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소개함으로서 많은 팬을 확보하는데 기여하였다.
이들 시리즈는 투니버스에서도 더빙판으로 방영되기도 했지만, 국내에서는 TV나 OVA 시리즈, 혹은 만화책보다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제작한 극장판 시리즈를 더 기억하는 이들이 많다.(국내의 페이지들은 거의 대부분 이쪽에 집중되어 있다.)
2002년까지 총 3편이 제작된 극장판은 다소 개그가 넘치는 패트레이버의 세계를 오시이 마모루 감독 특유의 아주 극단적이고 심각한 관점으로 각색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원작이나 OVA 등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위화감이 전달될 정도. CG를 충실하게 사용하는 등 화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고, 한편으로 진지하게 고찰할만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필자는 즐겁게 감상하면서도 진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만화나 OVA 쪽을 선호하고 있지만...)
[ 관련 이미지 ]

[ 티격태격하면서도 독특하게 마음이 맞는 파트너는 작품의 중심이 아닐까? ]

[ 밀리터리 룩으로 포장된 극장판. 오시이 ]

[ 다채로운 음악 CD도 빼놓을 수 없다. ]

[ 상쾌한 기분으로 빵! 이것이 패트레이버의 진정한 매력이다. ]

[ 패트레이버는 어떻게 나왔을까? 종이 인형을 보는 듯한 이 애니메이션은 그런 비밀(?)을 밝혀준다. ]





메카닉이 단지 메카닉으로서만 그려지는 작품은 보톰즈 이후에 패트레이버가 처음이었을 겁니다. 많은 작품의 메카닉 디자인/설정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표도기님 말씀대로 특차2과의 좌충우돌하는 행각에 초점을 맞춘 TV/OVA판이 좀 더 재미있습니다. 기계와 함께 하는 사람들의 생활이 잘 그려져 있다고 봅니다. 유키 마사미씨의 원작도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오시이 마모루는 거의 패러랠 월드에 가까운 극장판에 감독으로 참가를 했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심각했었죠. 오히려 공각기동대 시리즈보다 훨씬 완성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2편만. 3편은 좀 식상한 편이 없지 않지요) 아마 원작에 충실한 TV/OVA2판과 오시이 마모루씨의 철학을 담은 극장판...이정도로 컨셉을 나눈 것 같습니다.
참고로 극장판 2편은 OVA1기의 작품중 하나와 상황설정이 비슷합니다. 물론 극장판은 쿠데타가 아니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