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샤브르 - 글 : 워든(W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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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샤브르 8화 (2-3) 빛의문
"크헉!!!"
"카인!"
카인은 땅에 쓰러졌다.
"처...천기류가..."
"으라쵸!!"
지용은 뛰어올랐다.
"쉐도우 나이..."
샤이닝은 라이트 샤브르로 지용의 머리를 강타했다.
"갸갸가가가...."
이럴수가. 지용은 나가떨어졌다.
"아야야야야..."
"!!! 출혈이 심한데!!"
실리온은 달려가려 했지만 역시나 샤이닝에게 맞았다.
"왜...안잘리는거지?"
거참 희안하게도 라이트샤브르론 일행중 한명도 벨수가 없었다.
"이제...알것같아! 라이트 샤브르는 빛의 검이야!
아무리 주인이 악하다 해도 근본은 빛이니 일행을 벨수없는거지!"
"어차피 지금 샤이닝은 미쳤어. 아직 하루가 지나기까진 2시간 남았는데...;;;"
말을 끝낸순간 샤이닝은 카인의 볼을 긁었다.
"끼야!!!"
"피...피다!"
"왠 호들갑이여..;;;"
지용은 다시 달려들긴 했지만 소용없었다.
하지만, 그때였다.
"일도류 발도!!!!"
모두 뒤를 돌아보았다.
"죽음의 칼날!!!!"
흰색 두건을 두른 검사는, 아니 신부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지팡이처럼 생긴 검이 빛을 뿌렸고 샤이닝의 등에선 피가 나왔다.
"키야오..."
샤이닝과 그 신부는 그 잠시동안 엄청난 싸움을 했다.
양쪽다 치열했고 아슬아슬하였다.
"이때다! 천공의 빛!"
실리온이 뿌린 빛덕에 샤이닝은 잠시 시력이 마비되었고
신부는 지팡이로 샤이닝의 머리를 쳐서 기절시켰다.
"당분간은 막을수 있을껄세."
"감사합니다. 성함이?"
"..."
"거참 말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조용이 못해?"
카인이 지용의 머리를 쥐어박으며 한마디 하였다.
"저에 이름은 판타랏샤. 빛의 문을 지키는 사도중 한명입니다."
"오로~"
"날이 저물때 까지만 성당에서 치료하시고 쉬어가시지요."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하지만 카인은 몰래 지용에게 말했다.
"난 성직자가 싫어."
모두 다친몸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