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문 (3-3)

푸하... 빛의문 마지막 판 입니다.
빛의 문에서 샤이닝은 진정한 힘을 얻게 되고
니다는 돌아오는...;;;
뭐 그런 스토리입니다.
다음판도 기다려주세요~ 즐겁게 감상하시고요~^^



"으음..."
샤이닝은 눈을 떴다. 꽤 커다란 침실인것 같았다.
"젠장, 일식이였나."
샤이닝은 거울을 통해 자신의 눈을 보았다.
"이렇게 라도 살아야 하나. 난 사실 별 도움도 되지못하는데."
"살아야 합니다. 꼭 살아야 합니다."
"...?"
침실의 문 앞에는 판타랏샤가 서 있었다.
"판타랏샤. 오랜만인걸,"
"그렇죠. 제가 당신을 만났을땐 제가 주워왔을때 뿐인걸요."
"후훗... 그런데. 판타랏사는?"
"... 그 아이는 본래 악이라 이곳은 3년전에 떠났습니다."
"아, 안타깝네, 난 판타랏사랑 친했는데,"
판타랏샤는 샤이닝을 이르켜 세우며 말했다.
"아침이나 드시지요."
"아, 고마워. 근데 우리 동료들은?"
"요리실에서 두분은 고기요리를 하시고 있고, 실리온은 도서실에 있습니다."
"니다는?... 아참... 니다는 이제 없지."
잠깐의 침묵이 흘렀다.
"왜... 나는 더 강해지지 못하는거지?"
"..."
"더욱 강해지고 싶습니까?"
"응? 무슨 소리야?"
판타랏샤는 샤이닝을 산으로 인도했다.
'무슨 소리지? 내가 더 강해질수 있다니?'
"자. 도착했습니다."
앞은 커다란 문이 있었다. 아주 커다랗고 하얀문이,
그곳은 빛으로 반짝 거렸으며 주변에 있는 꽃들은 안개꽃처럼
하얀 꽃이 대부분이였다. 빛은 찬란했으며 이 높은 산지에서도
숨이 전혀 차지 않았다. 또한 작은 새들도 살고있었다.
"이곳이 빛의 문 입니다. 당신이 정말 이로가스를 처단할수 있는,
선택받은 자라면 이곳에서 당신의 힘은 극대화 될수 있습니다."
"이곳이 빛의 문이라."
"이 두건으로 눈을 가리십시요. 그리고 이곳에서 정신통일을 하고
몸에 기를 차분히 하십시요. 당신의 기는 반은 악이라 한쪽이 뒤틀려 있습니다.
완전한 선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한쪽이라도 되지 못한다면,"
"못한다면?"
"그 상태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됩니다."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남겠다."
"자. 그럼 전 저녁시간에.."
"잠깐"
"...?"
"아에 일절 출입을 금해줘. 애들한텐 말하지 말고.
너 또한 오지마. 때가 되면, 내가 간다."
"...알겠습니다."
판타랏샤는 성당으로 발을 옮겼다. 그때쯤 구수한 사슴구이 냄새가
성당을 가득 매웠다.
"마시자! 먹자! 즐기자!"
"카인! 이거 너무너무 맛좋다!"
"... 이런 자들과 샤이닝이 같이있었다니..."

"아함... 이곳에 일주일이나 있었어. 샤이닝은 실종되고
실리온은 말이없고, 이런곳에서 뭐하고 놀지? 정말 지루해서 그동안
죽는줄 알았어. 아함..."
"나도 동감이야. 이젠 멧돼지 고기도 지겹고 칠면조도 지겨워."
"그럼 갈까."
카인과 실리온, 카인은 뒤를 돌아봤다. 하얀 옷을 입고있는,
눈을 하얀 천으로 가리고 이젠 은빛 머리칼도 새하얀색으로 바뀌었다.
주변에 흰 빛이 감돌고 있었으며 그가 걷는 자리엔 풀이 돋아 났다.
그렇다. 샤이닝이였다.
"샤이닝?"
"마..말도안돼. 선기가 몸 전체를 감싸고 있어. 이정도 기는 몇갑자나 되는 수행을
거쳐야..."
"네가 정말 선택된 자 였던거냐."
"꽤 좋은 기술을 얻었어. 하늘도 날수있어. 라이트 샤브르도 더욱 빛이 강해졌고,"
"이...이럴수가..."
"그만, 가자. 이곳에선 더이상 볼일이 없어."
일행은 짐을 챙겼다. 샤이닝이 들어가자 성당은 밝게 빛났다.
"샤이닝. 가실겁니까."
"응. 이제 무적은 아니지만, 꽤 강해진것 같아. 그리고
이로가스는 오래 있을수록 강해지는 거잖아. 전쟁은 곧 터질거야."
"어떻게 그걸?"
"... 네가 준 두건이 시각적 효과만 느끼지 않고 기를 느껴 볼수있게
해주었어. 그래서, 아직까지 두건을 쓰고 있는거고. 고마워."
"후훗... 제가 도와 주었다니, 영광이군요."

일행은 이제 산아래로 내려가고 있었다. 새로운 샤이닝을 대리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