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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패치는 아니고 다만 동영상과 미션 브리핑에 한글자막을 입히는 패치입니다.
이 게임 정말 비인기 게임입니다. 중고 소프트는 게임샵에서 사주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배경과 스토리가 참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화성은 EDF ( 지구 방위군 ) 화성정부의 통치 하에 놓여 있었는데 EDF 화성 정부는 화성 정착민을 착취하다시피
대우하고 있었습니다. 화성 시민 대부분은 노동자였는데 터무니 없는 저임금과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마치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나마 화성 시민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에서조차 화성 정착민들의 처지에
대해서는 모든 계층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모든 자원이 고갈된 지구에서 지구인들이 누리는 풍요로움은
화성의 민중을 쥐어짜야만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탄광 폭파기술 전문가인 주인공 알렉 메이슨은 일자리를 찾아 화성으로 옵니다.
모든 자원이 고갈된 지구에서는 폭파기술을 써먹을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동생 댄과 함께 일을 시작하지만 동생은 형 몰래 레드 팩션이라는 반정부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무식한 탄광촌 노가다 팔자에 나랏님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살던 메이슨이었습니다.
그런 형에게 동생은 반정부 조직과 일한다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지요.....그리고.....어느 날, 갑자기 EDF 헌병들이 들이닥칩니다.
뭐 이제 벌어지는 비극은 뻔하지요? -_-;;
이 게임은 소위 샌드박스 형식의 게임입니다. GTA 같은 방식이지요.
GTA와는 달리 이 게임은 민중의 지지를 얻고 EDF 화성정부에 대항해야 하기 때문에 GTA처럼 막 나가는 플레이를 하면 진행하기 힘듭니다.
( 민중의 지지가 없는 혁명은 뭐든 성공할 수 없는 겁니다. )
이 게임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일단 배경이 너무 황량합니다. 테라포밍이 막 끝나 이제 막 개척사업 중인
상황이라서 웅장한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붉은 산과 사막이 배경입니다.
스토리도 GTA처럼 복수나 배신 같은 극적인 요소도 없구요. 하지만 전투는 꽤 괜찮습니다.
최소한 전투만큼은 GTA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사양입니다. GTA4 보다야 낮지만 그래도 8800GT 혹은 48XX 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에 램 2기가, 듀얼코어 CPU 정도는 갖춰줘야 할만 합니다. 공식패치도 해줘야 좀더 부드럽게 돌아가구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지만.... PC판이나 콘솔판이나....참 인기가 없습니다. 저는 스팀으로 작년에 12달러쯤에 샀지요 -_- ;;
( 그리고 게임 분위기가 어쩐지 왼쪽으로 빨갛습니다.
웬지 소비에트 국기를 연상하게 하는 초기화면에 줄거리도....무대도 더구나 붉은 별 화성 -_-;; )
대단한 패치는 아니고 다만 동영상과 미션 브리핑에 한글자막을 입히는 패치입니다.
이 게임 정말 비인기 게임입니다. 중고 소프트는 게임샵에서 사주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배경과 스토리가 참 마음에 들어서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화성은 EDF ( 지구 방위군 ) 화성정부의 통치 하에 놓여 있었는데 EDF 화성 정부는 화성 정착민을 착취하다시피
대우하고 있었습니다. 화성 시민 대부분은 노동자였는데 터무니 없는 저임금과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마치
노예처럼 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나마 화성 시민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지구에서조차 화성 정착민들의 처지에
대해서는 모든 계층이 외면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모든 자원이 고갈된 지구에서 지구인들이 누리는 풍요로움은
화성의 민중을 쥐어짜야만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탄광 폭파기술 전문가인 주인공 알렉 메이슨은 일자리를 찾아 화성으로 옵니다.
모든 자원이 고갈된 지구에서는 폭파기술을 써먹을 일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화성에서 자리를 잡고 있던 동생 댄과 함께 일을 시작하지만 동생은 형 몰래 레드 팩션이라는 반정부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습니다.
무식한 탄광촌 노가다 팔자에 나랏님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며 살던 메이슨이었습니다.
그런 형에게 동생은 반정부 조직과 일한다는 사실을 말할 수가 없었지요.....그리고.....어느 날, 갑자기 EDF 헌병들이 들이닥칩니다.
뭐 이제 벌어지는 비극은 뻔하지요? -_-;;
이 게임은 소위 샌드박스 형식의 게임입니다. GTA 같은 방식이지요.
GTA와는 달리 이 게임은 민중의 지지를 얻고 EDF 화성정부에 대항해야 하기 때문에 GTA처럼 막 나가는 플레이를 하면 진행하기 힘듭니다.
( 민중의 지지가 없는 혁명은 뭐든 성공할 수 없는 겁니다. )
이 게임이 인기가 없는 이유를 생각해보면...일단 배경이 너무 황량합니다. 테라포밍이 막 끝나 이제 막 개척사업 중인
상황이라서 웅장한 도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붉은 산과 사막이 배경입니다.
스토리도 GTA처럼 복수나 배신 같은 극적인 요소도 없구요. 하지만 전투는 꽤 괜찮습니다.
최소한 전투만큼은 GTA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사양입니다. GTA4 보다야 낮지만 그래도 8800GT 혹은 48XX 급
이상의 그래픽카드에 램 2기가, 듀얼코어 CPU 정도는 갖춰줘야 할만 합니다. 공식패치도 해줘야 좀더 부드럽게 돌아가구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지만.... PC판이나 콘솔판이나....참 인기가 없습니다. 저는 스팀으로 작년에 12달러쯤에 샀지요 -_- ;;
( 그리고 게임 분위기가 어쩐지 왼쪽으로 빨갛습니다.
웬지 소비에트 국기를 연상하게 하는 초기화면에 줄거리도....무대도 더구나 붉은 별 화성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