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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103
최근 유리가 깨진다 라는 사실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학교 도서관의 유리가 자연적으로 와장창 깨진 사실 때문인데요 -_-;
Q1: 왜 깨졌나요?
그렇습니다. 와장창 깨졌네요 ㅡㅡ;
대충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재질은 강화 유리이고, 양편에 기둥을 세운뒤 유리에 구멍을 뚫어 고정시킨 형식입니다.
왜 깨진지 궁금합니다.
Q2: 왜 안깨진건가요?
많이들 보셨겠지만 중국에서 최근 쓰러진 아파트의 유리가 전부 무사하답니다 -_-
이 녀석들은 왜 안깨진거죠? -0-
학교 도서관의 유리가 자연적으로 와장창 깨진 사실 때문인데요 -_-;
Q1: 왜 깨졌나요?
그렇습니다. 와장창 깨졌네요 ㅡㅡ;
대충 구조는 아래와 같습니다.
재질은 강화 유리이고, 양편에 기둥을 세운뒤 유리에 구멍을 뚫어 고정시킨 형식입니다.
왜 깨진지 궁금합니다.
Q2: 왜 안깨진건가요?
많이들 보셨겠지만 중국에서 최근 쓰러진 아파트의 유리가 전부 무사하답니다 -_-
이 녀석들은 왜 안깨진거죠? -0-
귀여운 트러리 'ㅛ'
2009.07.02 07:39:07 (*.101.121.109)
유리는 기본적으로 점도가 극히 높은 액체입니다. 실제 분자 구조를 살펴보면 액체 상태일 때나 고체 상태일 때나 별 차이가 없죠. 이건 뒤집어 말하면 그 특성상 상당히 불안한 분자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그래서 온도 변화에 대해 기체분자의 운동이 격렬하다는 겁니다. 결국 응력에 저항하는 힘이 약하다는 거죠. 같은 부피와 경도를 가진 물체에 비해 더 쉽게 '깨지는' 이유는 그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화유리라는 걸 만들게 되는데, 강화유리의 기본은 소위 말하는 '열처리'와 '압축'입니다. 열처리 과정에서 온도 변화에 의한 유리질의 변형 계수를 줄이고 압축을 통해 응력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거죠. 물론 이 압축은 안경 압축 렌즈와 비슷합니다. 유리 전체가 아니라 표면을 압축함으로서 일종의 막을 씌우는 형식이 되는 거죠.(그래서 유리 단면을 보시면 몇 단계로 색갈이 다릅니다.) 이렇게 다층으로 유리를 제조하면 슬라이스 된 구조 특성상 특히 비틀림 응력과 인장력에 잘 견디게 됩니다. 이런 상태의 유리, 즉 강화유리는 충격에 의한 힘이 항복점을 넘게 되면 한 방향으로 '갈라지는 게' 아니라 압축된 표면 안에서 충격이 흐르며 '부서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강화유리는 깨질 때 모양이 보통 거울 갈라지듯 하는 게 아니라 사진에 나온 것처럼 되는 거죠.
그리고 자동차 유리나 고층 건물에 쓰는 강화 유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안쪽은 물론, 표면에도 필름 코팅 처리를 하여 부서진 파편마저 흩날리는 걸 최대한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경우는그야말로 우연이 아닐까 합니다. 뭐 극히 늦은 확률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저것 하나로 중국제 저질 유리 제품의 품질 운운 하는 것도 웃기고,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부터 꺼내는 중국인(적어도 중국 언론, 특히 지방 언론) 특성상 기사 자체가 거짓말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면 유리는 '원래 잘 깨지는' 물건이고 안깨진 건 그냥 우연일 것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화유리라는 걸 만들게 되는데, 강화유리의 기본은 소위 말하는 '열처리'와 '압축'입니다. 열처리 과정에서 온도 변화에 의한 유리질의 변형 계수를 줄이고 압축을 통해 응력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거죠. 물론 이 압축은 안경 압축 렌즈와 비슷합니다. 유리 전체가 아니라 표면을 압축함으로서 일종의 막을 씌우는 형식이 되는 거죠.(그래서 유리 단면을 보시면 몇 단계로 색갈이 다릅니다.) 이렇게 다층으로 유리를 제조하면 슬라이스 된 구조 특성상 특히 비틀림 응력과 인장력에 잘 견디게 됩니다. 이런 상태의 유리, 즉 강화유리는 충격에 의한 힘이 항복점을 넘게 되면 한 방향으로 '갈라지는 게' 아니라 압축된 표면 안에서 충격이 흐르며 '부서지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강화유리는 깨질 때 모양이 보통 거울 갈라지듯 하는 게 아니라 사진에 나온 것처럼 되는 거죠.
그리고 자동차 유리나 고층 건물에 쓰는 강화 유리의 경우 일반적으로 안쪽은 물론, 표면에도 필름 코팅 처리를 하여 부서진 파편마저 흩날리는 걸 최대한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의 경우는그야말로 우연이 아닐까 합니다. 뭐 극히 늦은 확률로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까요. 저것 하나로 중국제 저질 유리 제품의 품질 운운 하는 것도 웃기고, 입만 열었다 하면 거짓말부터 꺼내는 중국인(적어도 중국 언론, 특히 지방 언론) 특성상 기사 자체가 거짓말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결론을 말하면 유리는 '원래 잘 깨지는' 물건이고 안깨진 건 그냥 우연일 것이라는 겁니다.
2009.07.02 11:45:49 (*.165.220.158)
중공 인민훼방군이 한밤중에 몰래 갈아 넣느라고 고생했습니다.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박수를...........................................
노고에 심심한 위로의 박수를...........................................
2009.07.02 12:59:24 (*.199.189.153)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실험한적 있는데...
유리를 평평한 바닥 위에 가만히 쓰러트릴 경우, 한 점에 가해지는 충격에는 약해도 전면에 동시에 가해지는 힘에는 꽤 버티는 유리의 특성에 판 모양의 물체가 가만히 쓰러질 경우 바닥의 공기가 압축되어 쿠션 역할을 하는 현상이 더해져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군요.
저 경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물이 넘어지면서 바닥의 공기가 쿠션 역할을 하고, 유리는 풍압과 약간의 충격만 버티면 OK. 깨지지 않는거죠. -더군다나 지면이 굉장히 무른것 같군요. 지면이 충격을 상당량 흡수하기까지 한다면 오히려 유리가 깨지는게 이상한걸지도 모릅니다. =ㅅ=
유리를 평평한 바닥 위에 가만히 쓰러트릴 경우, 한 점에 가해지는 충격에는 약해도 전면에 동시에 가해지는 힘에는 꽤 버티는 유리의 특성에 판 모양의 물체가 가만히 쓰러질 경우 바닥의 공기가 압축되어 쿠션 역할을 하는 현상이 더해져 절대 깨지지 않는다는군요.
저 경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건물이 넘어지면서 바닥의 공기가 쿠션 역할을 하고, 유리는 풍압과 약간의 충격만 버티면 OK. 깨지지 않는거죠. -더군다나 지면이 굉장히 무른것 같군요. 지면이 충격을 상당량 흡수하기까지 한다면 오히려 유리가 깨지는게 이상한걸지도 모릅니다. =ㅅ=
2009.07.02 13:17:12 (*.223.239.149)
안그래도 도서관의 문제의 유리 주변에 "파손 시에도 추락하지 않도록" 오늘부터 공사한다더군요.
음.. 답변을 보니 첫번째 것은 드래곤님과 석아찬님이 설명으로 충분한 것 같은데..
두 번째 것은... 결론이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우연인가요.....
음.. 답변을 보니 첫번째 것은 드래곤님과 석아찬님이 설명으로 충분한 것 같은데..
두 번째 것은... 결론이 신뢰할 수 없다는 것과 우연인가요.....
2009.07.02 17:27:38 (*.244.218.24)
혹시나 강화유리가 아니라 방탄유리라서 실제로는 와장창 깨어져 있으나
겉으로는 방탄필름에 의해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음모론을.... ^^
겉으로는 방탄필름에 의해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음모론을.... ^^
2009.07.02 18:48:42 (*.201.228.126)
사실 저 아파트는 눕혀서 다 만든 후에 다시 세우는 방식을 사용하는 신 공법 테스트 아파트 입니다.
관련 매체에서 그걸 모르고 확대해서 잘못이야기 한 것 뿐이에요.
물론 농담입니다.(응?)
관련 매체에서 그걸 모르고 확대해서 잘못이야기 한 것 뿐이에요.
물론 농담입니다.(응?)
2009.07.03 18:19:16 (*.33.90.103)
저건 건물이 붕괴된 것이 아니라 넘어진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위에 다른분 말씀처럼 지반이 문제가 있었던 거지 건물은 의외로 안전기준을 넘겼을 지도 모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건물의 구조물이 대부분 멀쩐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누워있다는 것이죠.
유리창 자체는 고정하는 곳이 일정한 각도를 계속 유지하고있으므로 깨질 이유가 없습니다.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바닥에 닿은쪽 유리라면 모를까 위쪽의 유리들은 관성정도밖에 영향을 안받았을 것입니다.
유리창이 깨지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사이로 흐르는 바람의 파장이 우연히 설치한 유리창의 유리파장과 맞거나 일정 높이 이상이거나 외풍이 강한 곳의 유리를 강화유리가 아닌 유리로사용 하였을 경우 돌풍에 의해 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건물에 뒤틀림이 있어서 유리가 깨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에 다른분 말씀처럼 지반이 문제가 있었던 거지 건물은 의외로 안전기준을 넘겼을 지도 모릅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건물의 구조물이 대부분 멀쩐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누워있다는 것이죠.
유리창 자체는 고정하는 곳이 일정한 각도를 계속 유지하고있으므로 깨질 이유가 없습니다.
구조가 유지되고 있으므로 바닥에 닿은쪽 유리라면 모를까 위쪽의 유리들은 관성정도밖에 영향을 안받았을 것입니다.
유리창이 깨지는 것에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건물과 건물사이로 흐르는 바람의 파장이 우연히 설치한 유리창의 유리파장과 맞거나 일정 높이 이상이거나 외풍이 강한 곳의 유리를 강화유리가 아닌 유리로사용 하였을 경우 돌풍에 의해 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건물에 뒤틀림이 있어서 유리가 깨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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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툴
불순물이 끼어있는 강화유리가 불특정한 요인과 만났을때 일어나는 일로, 불순물로 인해 인장력이 엄청나게 낮아진 강화유리가 중력이나 위에 올려진 물건들로 인해 인장한도까지 압박됐다거나, 유리를 식히는 과정에서 생긴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균열이 시일이 지나면서 늘어나 어느 순간 폭발해버린다던가, 열단차가 심해진다던가하면 폭발하듯이 깨진다는군요.
관련뉴스
http://stock.mt.co.kr/view/mtview.php?no=2008072113235896689&type=1
http://news.kbs.co.kr/article/society/200905/20090504/1770114.html
후자에 대해서는 들어본 바가 없네요. 대충 유리에 가해진 압력이 한 점에 집중 되지 않고 창틀로 인해서 전체로 퍼졌고, 그 퍼진 에너지가 특별히 유리를 깰 만치 강하지 않았다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만, 개운하게 설명은 안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