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N에 의해 만들어진 서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EDEN 절대 방위 시스템인 두개의 쌍둥이 별중 하나.

불확정요소를 최대한 배제하여 안정적이고 불변함을 추구하는 검은 달과는 달리 모든 불확정요소를 최대한 끌어들여 무한의 가능성을 추구한다.
또한, 이 불확정요소라 함은 운용하는 인간의 감정을 칭한다.

두개의 달은 서로 적대하며 싸움을 통해 보다 강력한 기술을 만들어내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서로 융합하여 우월한 어느 한쪽에 의해 전체적으로 유일의 최종 방위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하였다.

그러나 시공진으로 인해 서로 떨어지면서 트랜스벌 성계로 흘어들어온 하얀 달은 본래의 목적을 방치하고 인류와 그 문명의 보존을 최선의 목표로 하여 활동하였다.
시공진 발생후 200년 뒤에 혹성 트랜스벌로 흘러들어와 「은혜(gift)」 라고 불려지는 로스트테크놀러지를 전해주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관리자(달의 성모)를 대대로 계승해 오던 와중 자신의 진정한 사명을 잊어버리게 되고 트랜스벌 황국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게 되었다.

하얀 달도 또한 검은 달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성간항행을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병기공장을 갖추고 있다.
심지어는 초원거리 항행에 이용되는 크로노드라이브까지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방어력은 매우 강력해서, 통상병기로는 기스조차 낼 수 없는 강력한 보호막을 보유하고 있다.

문 엔젤대는 하얀달의 근위특수부대로서, 부대명의 문은 하얀달을 지칭하는것으로 되어있다.

[ 관련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