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 백과 ~지리:행성,지역~
원문 이름 | The Ark,Installation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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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기지,요새 |
등장 작품(시리즈) | 헤일로 시리즈 |
제원 | 위치:우리 은하계 중심에서 26만 2144광년 상태:아크내에서 건설중이던 제2의 04시설(헤일로)의 파괴로 인한 손상으로 파괴 건설시기:선조-플러드 전쟁 직경:대략 90,000Km-100,000Km |
거대한 원을 중심으로 여덟 갈래로 뻗어나간 가지가 난 형상의 00 시설(Installation 00),
또는 아크(The Ark)로도 알려져있는 선조들의 수수께끼같은 시설은 은하계를 가로질러 존재하는
모든 헤일로 시설들을 일시에 작동시킬 수 있다.또한 헤일로 네트워크의 전략 에너지 펄스파가 미치지
못하는 거리인 은하계 중심부로부터 2^18 즉,26만 2144광년 떨어져있다.
사실상 은하계를 벗어난 지점에 건설된 시설로,직경은 헤일로의 약 10배인 90,000km~100.000km로 추정되며
헤일로와 마찬가지로 산소와 질소로 이루어진 지구와 비슷한 대기를 가지고있고,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산과바다.강,숲,사막
등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직경 수천km가 넘는 원모양의 중심부에서는 아크 주변의 소행성들을
끌어와 운영에 필요한 광물 자원으로써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방주'라는 이름에 걸맞게 헤일로가 가동될때 소멸당할 수 있는 여러 생물종들의 DNA샘플과 자료등을
수집해 보호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존재하는 7개의 헤일로를 원격으로 작동시키거나 관리,심지어 기존의
헤일로가 파괴되었을 경우,중심 부에서 소행성등을 끌어모아 모은 광물 자원과 거대한 용광로와 같은
시설을 이용하여 대체 헤일로의 제작도 담당한다.아크 자체는 일종의 거대한 자동화된 공장으로 볼 수있다.
또한,선조들은 아크로 생물종들을 빠르게 수집하고 헤일로 가동이후 다시 원래 생태계로 돌려 보내기 위해
은하계 내의 각각의 행성에 아크로 연결되는 거대한 포탈을 건설해 놓았으며,지구에는 아프리카 대륙,케냐의
뉴 몸바사(New Mombasa)에 묻혀있었다.아크는 선조 기술의 정수라고 볼 수 있다.
역사와 배경
은하계 외부에서 침입해들어와 서서히 은하계를 침식시켜가는 플러드(Flood)에 대항에 선조(Forerunner)들은 온힘을 다해
대항했으나 플러드와의 전쟁 발발이전에 평화를 실현한다는 사상에 대부분의 병력과 행성간 공격무기등을
거두어 들이는 실수를 저질러 고전하면서 은하계내의 선조들의 영역들이 점점 플러드에게 함락당하고,
마침내,남은 군사력으로 더이상 대항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안으로 선조들은 헤일로,쉴드 월드,아크등의
방공 시설을 건설하는데 동의하였다.
그리고 헤일로를 가동시켜 플러드들을 섬멸하기전에,선조들 중 한명인
라이브러리안은 최대한 플러드에 감염되지 않은 은하계 내의 생명체들을 찾아내 분류하고 목록화시켜
그들을 헤일로의 소멸 펄스파로부터 안전한 아크로 보내는 작업에 착수하였고 헤일로가 가동된이후,
그들 생명체들은 원래의 생태계로 돌려보내질 계획이었다.
헤일로를 최후의 공격무기로 남겨두고 선조들은 모든 원흉인 플러드의 우두머리인 '그레이브 마인드'(Grave Mind)를
직접 공격할 전략으로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자율적인 지성을 지닌 인공지능인 '맨디컨트 바이어스'(Mendicant Bias)
라는 인공지능을 창조하여 그에게 함대를 맡겨,그레이브 마인드를 직접 처단하고자 하였다.
수십년 동안 함대를 이끌고 우주를 가로질러 그레이브 마인드를 찾아나선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우주를 가로지르는동안
선조들과 교신을 계속해왔지만 어느순간부터 교신이 끊겼고 독자적으로 상황을 정리해 나가다 그레이브 마인드를
조우하게 된다.이윽고 그레이브 마인드와 대화를 시작한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오묘한 설득에
결국 넘어가게된다.교신이 끊겼을때 부터 자신의 창조주인 선조들에게 그들의 목적과 정당성에 의구심을 가졌던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그레이브 마인드의 꾀임에 넘어가 결국 선조들을 배신하게되고 광기(Rampancy)에 빠져
자신이 이끌고 온 함대의 승무원들을 그레이브 마인드에게 넘겨 플러드에 감염되도록 허락하였으며,곧 수백만척에
이르는 거대한 플러드 함대를 이끌고 선조들의 최후의 방어선 까지 거침없이 진격했다.
밤하늘을 가득 메운 플러드 함대를 보고 경악에 빠진 선조들은 맨디컨트 바이어스가 그들을 배반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자신들의 기술로서 가장 완벽하고 정교하게 창조한 인공지능인 그가 만에하나 자신들을 배신할까 염려해
맨디컨트 바이어스와 똑같이 완벽한 기술력으로 만든 전지전능한 인공지능 오펜시브 바이어스(Offensive Bias)를
만들어 두었고,이윽고 수백개의 소형 블랙홀과 슬립스페이스 균열이 일어나는 전 은하계 최대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비록 숫적으로 열세인쪽은 오펜시브 바이어스였으나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오펜시브 바이어스의 의도대로 놀아나다,최후의
순간에 가동된 헤일로의 소멸 펄스파에 맨디컨트 바이어스의 수백만의 함대는 대부분 우주쓰레기가 되어버렸고 오펜시브
바이어스의 함대도 마찬가지였다.두 인공지능들은 승무원들이 소멸되버려 빈 함선들을 장기말처럼 원격으로 조종하여
전 은하계의 운명을 가리는 승부를 벌였고 치열한 전투의 끝에 승리자는 오펜시브 바이어스였다.
오펜시브 바이어스에게 패배한 이후로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드레드노트 한척에 몸을 의지하여 도망치고,어느 이름모를 행성에 착륙하여 자신의 판단과 창조주들을 배신했다는 죄책감에 빠져 괴로워하다 그 행성에서 막 문명을 피운 산시움들이 나타나였고, 그들은 드레드노트와 그를 숭배하였고 맨디컨트 바이어스는 이들에게 많은 지식들을 가르친것으로 보인다.헤일로 가동 이후 10만년후,다시금 여러 생명체들이 문명을 이루기 시작했고 아크는 다시금 번성한 생명체들인 코버넌트,인간 그리고 유출된 플러드들의 격전장이 되었고, 그동안 죄책감으로 인해 선조들의 계승자(Reclaimer)인 인간들,그중에서도 마스터 치프(Master Chief)를 알게모르게 조력하였던(우연이라고 치부되었던 기회들이 맨디컨트 바이어스에 기인한것이다.)맨다컨트 바이어스에 의해 마스터치프가 건설되던 미완성인 제2 04시설을 작동시켜 폭파시킴으로서 아크는 파괴되었다.아크에 있던 그레이브 마인드와 플러드들은 전부 소멸하였고 맨디컨트 바이어스 역시 소멸하였다.
▲아크의 중심부이다.일종의 거대한 자동공장인 아크는 파괴된 헤일로의 제작과 주조를 여기서 처리한다.
▲아크의 전체적인 홀로그래픽
▲아크의 인공태양과 '팔'부분의 지표
▲아크 내의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