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지구
민주주의의 길은 술이 머리 꼭대기까지 차다 못해 분수를 내뿜은 인간이 골목길에서 갈지자로 걸어가는 모습을 연상하면 됩니다.
외부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항상 의견이 갈리고, 내부 협상의 결과물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결론으로 진행되는 등 어찌 보면 대단히 답답한 길을 걷습니다.
집에는 들어간다는 의지가 있다면 말입니다. 중간에 포기하면 독재자가 나오는 거고 말입니다.
뭐 그런 이유로 의견차가 심해지면 대부분 시위라는 형태라는 극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왕권 국가의 전통이나 권위주의적인 색체가 강한 동네일수록 이런 갈지자 행보에 대해 심한 의구심을 품는 이들이 있습니다. 원래 이 제도는 단일한 생각이나 모든 국민이 일체감을 가져야 한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제도에 미 적응자입니다.
당장의 결과 그리고 결론 그것을 바라는 이들, 어찌보면 그런 조급함이 정권을 잡은 정치가들이나 시민들에게 때로는 좌절을 가져다 주기도 하며 , 극단적인 방법을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보통 그것이 군대에서 일으키면 쿠데타 혹은 시민들 손에서 이루어지면 혁명이라 불립니다. 물론 듣기 좋게 혁명 자를 붙히기 원하죠.
뭐 쿠데타까지 들어가면 복잡한 정치적 요인이 섞여 들어가지만, 결국 사회 불안은 우리손으로 한번 뒤집어 볼까라는 욕심을 가진 이가 나오기 좋은 토대가 됩니다.
그러나 혁명의 경우는 "대중이나 일부 지식층의 회책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숨쉬는 소수의 혁명가들이 사회를 뒤집어 버릴수있다는 애기는 말그대로 환상입니다.
붉은 10월혁명은 사회주의자나 혁명가들이 잘나서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국민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사상을 지지해서 하는 것도 아닙니다.
" 정부의 무능이 바로 혁명의 원인입니다."
양쪽 모두 어떤 의미에서 평범한 이들에게는 엉덩이에 뿔 받은 격인 사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 각자가 차라리 엉덩이 뿔 박는게 차라리 낮겠다는 심정을 가진다면 그지도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겠죠
왜냐면 항상 제가 주장하듯이 훌륭한 혁명가는 훌륭한 정치가가 아닙니다. 또한 훌륭한 기업가가 훌륭한 정치가의 자질을 모두 갖춘 것은 아닙니다.
오직 노력만이 있어야 겠죠
영광과 인기는 달린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스스로 많은 공부와 오만하지 않은 자세로 가야 합니다.
우리가 떼 쓰는 것도 아닌데 떼 쓴다고 떠들어 되는 존재들을 과연 얼마나 그냥 두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정치가는 국민에게 이런 전차를 보는 기분이 될 것입니다.
마음의 우울이 홍수가 되어 흐르니 ...
북한 공군의 절대적 공포
한국내에서 F-16과 f-15와 비교 대상이 되는 황상한 대우를 받고 있는 기종입니다. 문제는 이기체의 성능보다는 한국과 북한이 자리잡은 전략적 특수성으로 인해 이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로 안됀 기체가 대등하게 만들어진 그 환경을 애기하지 않는다는게 문제라고 봅니다.
실수라기 보다는 일부러 애기 안하는 거라고 할 수 있죠 수도 이전의 타당성중 하나가 수도와 휴전선이 너무 가깝다는 거죠.
지금도 매년 하는 그 행사 ~
이 시대 항공기들도 날 수 있는 기체가 점 점 줄어들어가고 있습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별로 변한 것은 또 없어 보이는게 국제 뉴스 사진의 묘한 감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