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의 지구
* 10년의 기록! 사진으로 보는 지구 곳곳의 군사포커스 by 무르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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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쪽 취미를 파고들다보면, 장교들이 놀고 있지 않거나 미래를 대비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시각이 보수적이다보니 신규 장비에 대해서 확증된 개념만을 추구하는 점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테스트나 이런저런 연구 개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것에 대해서 관대하고 오히려 신기술 지향적인 면모가 있습니다.
다만 쓰지 않을 뿐이고..

한국군이 드론에 대해 정찰이외의 가능성을 보기 시작한 것은 이무렵부터입니다. 다만 연구 과제이거나 우리도 이런 걸 하고 있어요 수준이지만 말입니다.
아직 이무렵에도 기술적인 완성도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었기 때문에 뭐 연구 과제로 끝났다고 합니다만..

프랑스 분들이 열심히 개발중인 르크렐르 최신 프로젝트의 개념도중 하나입니다. 일종의 시가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사진 모으기 시작한지가 몇년정도 지났지만, 2009년도는 유난히 한국군 사진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전통적인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 확성기.. 모르스 부호도 됩니다.

좀 오래된 사진이지만, 미국에서 상대적으로 어린 나이에 결혼한 가난한 부부가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한 직장중 하나가 군대라죠.

건담 팬들에게는 기억해야 할 해였습니다. 바로 건담 1대 1 모형입니다. 가동구조는 제한되어 있지만, 결국 올렸습니다. 이제 건담교가 할일은 가동구조를 개발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건담을 걷게 하라 !!! 언제나 분명하게 나올 프로젝트입니다. 사진보다 동영상을 보시는게 더 느낌이 삽니다. 주변 전철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면 당장 걸어다닐듯한 기세입니다.

뭐 할 말이 있겠습니까?

만세..

뭔지 모르게 화난 정비반.. 미항모입니다.

저는 화포나 미사일, 전차 보다 보급과 정비 그리고 이런 전자전 장비에 더 흥미를 느낍니다. 미사일 센서 교란용 디코이 발사 장면입니다.
화려함이 덜해 사람들 눈에 덜 가는 쪽이지만, 많은 전투함들은 이런 장비에 생명을 기대고 있습니다.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무기들이지만 어느 동네에서는 현역으로 사용된다는.. 무기의 질긴 생명력..

2차세계대전 때 전함이 남긴 포탄구멍입니다. 핵병기 이전에 왜 전략병기였는지를 보여주는 사진이죠.

아마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분이기도 합니다. 러시아 헌법때문에 푸틴이 더이상 대통령 선거에 나갈 수 없을 때 대통령으로 대신 나가시고 푸틴이 총리로 임명하는 꽁수를 위해 대신 나간 분입니다. 푸틴 대통령시절에 총리였죠. 그 꽁수 덕분에 푸틴은 정치적 수명을 연장 할 수 있습니다. 이분이 푸틴을 밀어낼려고 안 해본 것은 아닙니다. 푸틴이 남긴 사진과 비슷한 물건 여러 남기기도 했으나 푸틴은 푸틴일 뿐이더군요.

그래서 세상은 요지경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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