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와 무협이 크로스된 케이스는 아키 블레이드와 창천태무전같은 걸출한 물건들이 이미 존재하죠.

 

하지만 보통 그려지기로는 이미 기공술과 기관술이 조화를 이룬 공생적인 단계에 이르른 걸 그려내는 것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이미 안정기에 다다른 시점이 아니라 아직 증기 기관술과 기공술이 통합되지 않은,  두 세력이 서로를 배척하며 전투를 벌이는 전란의 시대를 그려낸 것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뭐 겨우 공장이나 돌리는 극초기의 수준이라면 무파 쪽에서 일방적으로 깔아뭉갤테니 서양은 아니지만 증기문명을 일으킨 반 무림 세력이 세력을 키워 침략해 왔다는 그런 식이라면 충분히 흥미진진한 혼돈의 양상이 벌어지겠죠.

 

정파 쪽에서 화약무기나 기타 기관무기를 사파나 마교가 쓰는 무기로 간주하는 걸로 간주하며 벽력탄 하나에도 쩔쩔매는 걸 오래된 무협지에서 보면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양산형주제에? 하, 어디 그 양산형한테 맞아죽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