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라이터 (창작 동아리)
자신의 습작 자료를 올리고 의견을 듣거나 글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창작모임에도 가지 못합니다. 가려고 해도 뭔가에 얽매여 가지 못하니 아쉬운 마음이 계속 커가지만요.
여기에 간단하게 적자면, 아문센 VS 스코트. 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 이 두 실화를 토대로 창작을 하면 나름대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아문센 VS 스코트부터 얘기합니다. 전문가 대 애송이. 이 한문장으로도 충분히 나타나는 얘기입니다. 철두철미한 전문가인 아문센과 의지가 앞선 애송이인 스코트. 이 대결에서 아문센이 이끈 탐험대는 먼저 남극점에 도달했을 뿐만 아니라 전원 생존했습니다. 그러나 스코트가 이끈 탐험대는 남극점에 늦게 도달한데다 전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다음은 어니스트 섀클턴의 위대한 실패입니다. 남극대륙 횡단을 목표로 잡은 섀클턴은 여기에 실패하고 맙니다. 그러나 오랜 표류기간에도 그가 이끌었던 탐원대 전원이 생존했다는 점에서 어중간한 성공보다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이 위대한 실패에서 나온 일화 중에는 진짜 인간 승리를 잘 나타낸 부분까지 있습니다.
이 두 실화를 간단히 언급합니다. 실화가 나왔던 시대와 배경을 그대로 다루든. 세계관을 바꾸어서 이야기를 진행하든. 제대로 구현하면 매우 재미있으면서 감동깊은 창작물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에 가지 못하는 아쉬움과 함께 여기에서 제기한 소재를 가지고 멋진 작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같이 적습니다.

항상 분노하라! 사악하고 나약한 내면에! 나아가 의롭지 않는 것에 분노하라!
목숨이란 불이 영원히 꺼지더라도!





솔롱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