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의 죽었다.
잠자면서, 아주 평온한 얼굴로 눈을 감은것이다.
라이트 바스타드의 빛도 점점 흐려지더니 빛을 내지 않는 보통검으로 바뀌었다.
샤이닝은 나이 39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그의 시신은 신(新)시몬의 정 가운데, 동상으로 만들어 졌다.
이제는 대 갑부가 된 지용도 먼길을 왔고, 카인도 백마를 이끌고 수제자들과 함께 모였다. 실리온도 세인트나이트들을
이끌고 도착하였다.
모두다 할말을 잃은체 동상만을 처다볼 뿐이였다.
나무마다 하얀색 꽃이 솟아나더니 눈 오듯 시몬을 백색벚꽃으로 채웠다.
니다는 검은 망토를 쓰고 멀리서 바라볼 뿐이였다.
"샤..이닝.."
그의 손에 하얀벚꽃이 떨어졌다.

그날 아주 밝은 하얀빛을 내던 별이 꼬리를 끌며 떨어졌다.
"오...오오오오...샤이닝이 숨을 거두었도다."
제사장이 하늘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데, 이번엔 보라빛을 내는 하얀별이 하늘로 올라갔다.
"저...저건?"
그 별은 한 시골. 평범한 무사의 집에서 태어났다.
"응애! 응애!"
"하하하! 아주 건강한 아이구만!"
"수고 했소. 여보"
"건강하게 태어났다니 다행이군요. 그런데, 유파는 뭐로 지을까요?"
"음...오늘따라 시몬에서 벚꽃향이 진하게 흘러오는군."
"그럼 우리 이 아이의 유파를 사쿠라라고 하는게 어때요?"
"사쿠라? 벚꽃이라, 하하! 아주좋은걸! 유파명 백도 사쿠라다!"
"그럼 이름은 뭘로하죠?"
"오늘은 별빛이 밝고, 시몬이 건설됬으니 서양식으로 짓는게 어떻겠소?"
"그럼 뭘로하죠?"
"음...샤이닝 어떻소?"
"샤이닝...샤이닝이라, 아주좋네요!"
"체리 샤이닝! 그게 이제 네 이름이다!"








-사과의 말씀
vava-mk2님에게
아아... 샤이닝의 멋있는 분위기를 부드러우면서도 향기로운 이미지로 바꾸려고 매우매우 노력했어요.
마음대로 해서 죄송합니다...;;
벚꽃이 제일 좋은것 같아서 체리양의 이름을 따오기도 했구요...';;(케익도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좀 그렇잖아요;)
아무튼, 이제 좀 어려워 질것 같군요. 그래도 많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