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종합 게시판 - 게임/영화/애니/만화/소설/드라마/다큐멘터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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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4,339
예산이 없어서입니다.
격렬한 전투씬 만들기는 매우 힘듭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부수는 연출은 오히려 쉽습니다. 배틀쉽이나 기타 몇몇 외계인들이 허무하게 당하고 사라지는 것은 결국 격렬한 전투신은 그만큼 돈이 많이 듭니다. 특히나 과거 수많은 작품들이 전쟁신을 묘사한 현 상황에서 더 합니다. 영화은 상업예술입니다. 한정된 자본에서 최대 효과를 보는게 미덕이죠. 홍보나 대국민 프로간다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면 가희 상상을 초월한 물건들이 나오지만.. 현실은 어떻게든 사람들을 끌여들일 영상을 만들면서 동시에 한정된 자본에서 끝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초기에는 엄청나게 강력한 외계인들이 후반에 허무하게 사망하는 것은 결국 전반과 후반을 격렬하게 전쟁으로 이끌 영상을 만들어줄 돈이 없어서 지요.
배틀 쉽을 보면서 느낀 점입니다.
너 돈이 없었구나..
고로 수많은 외계인들이 지구에서 지는 이유는 신의 농간인 셈입니다.

2012.04.12 18:28:14
외계인이 지는 이유가 꼭 영화 예산 때문만은 아니겠으나, 예산이 문제란 점도 간과할 수만은 없겠지요.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로 만들면 스케일이 대폭 작아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원작소설의 방대한 분량을 담아내지 못했다' 운운하는 소감이 걸핏하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몇 백 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는 별 돈 없어도 쓸 수 있지만, 2시간도 안 되는 영상은 엄청난 제작비가 깨지니까요. 요즘은 시각 효과가 발달했다고 하나, 아직도 거대한 SF 전쟁물은 쉽게 만들기 힘듭니다.
※ 그런 고로 우리는 소설을 많이 봐줘야 합니다. 가격도 싸고, 스케일도 큽니다. (응?)
소설이나 만화를 영화로 만들면 스케일이 대폭 작아지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원작소설의 방대한 분량을 담아내지 못했다' 운운하는 소감이 걸핏하면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고요. 몇 백 페이지 분량의 텍스트는 별 돈 없어도 쓸 수 있지만, 2시간도 안 되는 영상은 엄청난 제작비가 깨지니까요. 요즘은 시각 효과가 발달했다고 하나, 아직도 거대한 SF 전쟁물은 쉽게 만들기 힘듭니다.
※ 그런 고로 우리는 소설을 많이 봐줘야 합니다. 가격도 싸고, 스케일도 큽니다. (응?)
2012.04.12 20:03:08
아놔.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 데 그냥 지구방위대에 당하는 시나리인가요...? 에혀;
트레일러 보면서 이거 대박이다 생각하고 있었는 데...껄껄ㅜㅜ
트레일러 보면서 이거 대박이다 생각하고 있었는 데...껄껄ㅜㅜ
2012.04.16 16:43:01
허무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반지의 제왕" 수준의 초장편이 필요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적 하나 죽고 아군 하나 죽고... 그럴러면.






무르쉬드
영화건 스포츠건 자고로 우리편이 이겨야 재미있는 거죠.
머리 세개 달린 흉칙한 외계인을 우리편이라고 감정이입을 하기가 힘들지 않겠습니까.
영화 아바타의 파란둥이 스머프 외계인들이 뚱뚱하고 더럽게 생겼다면, 평화로운 나비족들이 침략자 지구인들을
쫒아내도 기분 더러웠을겁이고 영화는 망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