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 포럼
판타지, 무협... 그 자유로운 꿈의 이야기.
판타지, 무협 세계의 정보나 설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그 다채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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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1,490
개인적으로 다크한 판타지를 좋아합니다.
그런 면에서 크툴후의 부름이라는 TRPG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는 쇼킹했었죠.
'미지의 세계가 있다.
그 미지의 세계는 알아서는 안된다.
그걸 아는 순간 사람은 미치기 때문이다.
인간의 인지를 벗어난 존재들이 그 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인간은 호기심의 존재.
호기심이 생긴 이들이 이를 조사하려 하고 그들은 그 알아선 안되는 걸 보고 만다.'
결과는 언제나 절대적인 무언가의 승리. 인간은 미칩니다.
그 때가 고등학생 때였는데, 잡지 게임월드 TRPG란에 소개된 내용을 보고 알게 되었었죠.
그 후 관련 소식이나 이야기들을 조금 읽어보았는데 조금은 어렵더군요.
러브크래프트라던가 만신전이라던가, 사실 크툴후는 별 것도 아닌 하위신이라던가 하는 것 등 말이죠.
사설이 길었는데, 저희 나라에도 크툴후 관련된 글을 쓰시는 분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외국 소설들 번역된 것은 알겠는데, 일본처럼 그런 식의 주제나 세계관을 가지고 이야기를 쓴 분이 계신지 궁금하군요.
아시는 분은 리플로 좀 알려주세요.
2008.06.27 17:25:50 (*.233.49.4)
일단 러브크래프트 작품이 정식으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어서일겁니다.
크툴후 세계관을 쓰는 러브크래프트 전집이 나온다어쩐다하면서 몇년 넘게 나온다는 소리만 있고
전혀 안나오고있거든요 -_-;;
동서문화사에서 나온게있지만 그건진짜 번역이 개발이라-_-;; 볼만한게 못되서 ㄱ-;;
황금가지에서 낸다고는했는데... 글쎄요.. 한 10년후쯤에 내려나 =_=;;
2008.06.29 22:03:03 (*.106.19.8)
음? 중단편집 모음인가로 몇 번 번역이 되었던 것 같은데요.
저도 앞부분만 봐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의외로 기대에 비해서는 다크포스가 떨어져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 것 같아요 ^ ^
나가가 인간의 강력한 적이라는 설정이 크래프트의 소설 아이디어들 중 하나죠.
워크래프트의 나가, 이영도님의 이야기는 전부 크래프트의 저작권을 침범한 것일지도 ㅡ . ㅡ ;;;;
원래는 영국이 수마트라와 인도 쪽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불가사의한 공포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실제역사도 반영이 되어있어서 더 으스스한 느낌이죠.
바다속에서 사는 해양문명임.
저도 앞부분만 봐서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의외로 기대에 비해서는 다크포스가 떨어져 실망한 적이 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컷던 것 같아요 ^ ^
나가가 인간의 강력한 적이라는 설정이 크래프트의 소설 아이디어들 중 하나죠.
워크래프트의 나가, 이영도님의 이야기는 전부 크래프트의 저작권을 침범한 것일지도 ㅡ . ㅡ ;;;;
원래는 영국이 수마트라와 인도 쪽으로 진출하게 되면서 만나게 된 불가사의한 공포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인데
실제역사도 반영이 되어있어서 더 으스스한 느낌이죠.
바다속에서 사는 해양문명임.
2008.06.29 22:22:31 (*.106.19.8)
아 그리고 한국영화나 문학계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
외국 공포영화의 수작들 중에는 크래프트의 이야기가 정말 잘 묘사된 것들이 있더군요.
"극락도 살인사건" 영화가 어느 정도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혹시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 ^ ;
TV에서도 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대강의 줄거리만 올립니다.
----> 뱃놀이를 하던 보트가 폭풍을 만나 표류하다 흘러들어간 해변마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록
마을사람들은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다 생긴 것도 좀 이상하게 생겼고, 마을에 있던 사제관은 약탈을 당했는지 이상한 상징들이 있는
것 외에는 사람이 없었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보트가 마을을 떠나려하면 폭풍이 길을 막는다는 것. 같이 표류한 여자들과 선원이 하나
씩 없어지자 마을의 비밀을 파헤쳐보기로 한다.
결국 하나 씩 알게된 진실. 마을사람들이 돈을 탐해 고기를 많이 잡게 해준다는 바다의 신과 계약했다는 것. 어떻게든 악신을 막아보려던 사제를 죽이고 신을 저주했다는 것. 그리고 .... 이미 인간이 아니라는 것.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주인공과 히로인은 결국 크툴후에게 제물로 바쳐지죠. 여자분들은 보시는 것 비추천. 무척 잔인합니다.
마을촌장의 손녀로 알았던 여자가 사실은 제일 먼저 제물로 바쳐진 촌장딸이 낳은 나가 제사장이고 ...
여자들은 하반신이 잘린 채 크툴후의 아이를 임신하여 나가를 낳게되죠.
주인공은 해저도시로 끌려가 나가로 거듭납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외국 공포영화의 수작들 중에는 크래프트의 이야기가 정말 잘 묘사된 것들이 있더군요.
"극락도 살인사건" 영화가 어느 정도 이 영화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 혹시 제목 아시는 분 있으시면 댓글 좀 달아주세요 ~~ ^ ^ ;
TV에서도 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대강의 줄거리만 올립니다.
----> 뱃놀이를 하던 보트가 폭풍을 만나 표류하다 흘러들어간 해변마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기록
마을사람들은 뭔가 분위기가 이상한데다 생긴 것도 좀 이상하게 생겼고, 마을에 있던 사제관은 약탈을 당했는지 이상한 상징들이 있는
것 외에는 사람이 없었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보트가 마을을 떠나려하면 폭풍이 길을 막는다는 것. 같이 표류한 여자들과 선원이 하나
씩 없어지자 마을의 비밀을 파헤쳐보기로 한다.
결국 하나 씩 알게된 진실. 마을사람들이 돈을 탐해 고기를 많이 잡게 해준다는 바다의 신과 계약했다는 것. 어떻게든 악신을 막아보려던 사제를 죽이고 신을 저주했다는 것. 그리고 .... 이미 인간이 아니라는 것.
마지막까지 저항하던 주인공과 히로인은 결국 크툴후에게 제물로 바쳐지죠. 여자분들은 보시는 것 비추천. 무척 잔인합니다.
마을촌장의 손녀로 알았던 여자가 사실은 제일 먼저 제물로 바쳐진 촌장딸이 낳은 나가 제사장이고 ...
여자들은 하반신이 잘린 채 크툴후의 아이를 임신하여 나가를 낳게되죠.
주인공은 해저도시로 끌려가 나가로 거듭납니다. ...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맞는지 모르겠네요.
2008.07.02 23:57:41 (*.52.136.153)
후훟후 김김김 / 나가naga는 동남아시아~인도쪽에 있는 동명의 환상의 종족 이름 아닌가요?
네이버 사전에도 나오는데....
2008.07.04 21:34:39 (*.86.238.69)
나가는 인도의 전설상 존재였으나 크래프트가 영국의 인도지배라는 역사적 사실과 연결하여
공포소설 속에 중요한 종족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우리가 아는 평범한 이미지와는 달리 본래 인간처럼 보이는 차가운 뱀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다크포스가 상당한 존재죠.
또 미국의 황무지와 남부해안도시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소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읽은지 오래되어 잘 기억은 안나네요.
공포소설 속에 중요한 종족으로 등장시켰습니다.
우리가 아는 평범한 이미지와는 달리 본래 인간처럼 보이는 차가운 뱀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다크포스가 상당한 존재죠.
또 미국의 황무지와 남부해안도시들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소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읽은지 오래되어 잘 기억은 안나네요.
2008.07.28 00:08:22 (*.77.69.101)
음 저도 Lovecraft 와 그가 존경 한 Algernon Blackwood의 팬입니다.
Lovecraft 단편 중 Dagon, Moon Bog, The Hound, Call of Cthulu, The Haunter of Dark 등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단편모음집 을 아마도 구입히실수 있을 것입니다;
The Road to Madness (editions from Del Rey Books)
The Annotated H.P Lovecraft (by Peter Cannon and S.T.Joshi)
More Annotated H.P Lovecraft (동일한 편집인들)
저도 Cthulu Mythos에 관심이 많지만(개인적 체험떄문에)
한국에는 팬들이 거이 없어 보이는군요.
-도시오-
Lovecraft 단편 중 Dagon, Moon Bog, The Hound, Call of Cthulu, The Haunter of Dark 등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다음 단편모음집 을 아마도 구입히실수 있을 것입니다;
The Road to Madness (editions from Del Rey Books)
The Annotated H.P Lovecraft (by Peter Cannon and S.T.Joshi)
More Annotated H.P Lovecraft (동일한 편집인들)
저도 Cthulu Mythos에 관심이 많지만(개인적 체험떄문에)
한국에는 팬들이 거이 없어 보이는군요.
-도시오-
그것은 크툴후 신화와 관련된 작품이 국내에 널리 소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간혹 유사한 작품은 보이지만 대개는 어디까지나 참고, 또는 무단으로 일부만 도용하는 사례에 지나지 않지요.
일본 작품 중에서는 "SF 수호전" 같은 것이 크툴후 세계를 바탕으로 하여 펼쳐진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