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번에 클론워즈만화책(http://www.joysf.com/zbxe/3721595)을 살때 기시감도 같이 샀습니다.

첫인상 :  두껍네... 다 읽을수 있을까?

다읽고 : '..............(복잡한 심정) 다시 읽어야 겠어.'

뭐랄까, 다크나이트를 보고 사람들이 '한번 보는걸로는 감상을 못쓰겠다, 다시봐야겠다' 리고 말하던데
전 다크나이트를 본적이 없어서 그게 무슨 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소리를 하고싶네요.(감상을 못쓰는건 아니지만...)

다시 읽어야 겠네요. 수능끝나고 당장.

내용이 긴 만큼 부분부분에서 드는 감상이 각양각색이었습니다.
MP3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끝부분을 읽으면서 태풍을 타고 석아찬과 아이들이 떠나는 장면에서
반지의 제왕의 'INTO THE WEST' 가 나오던데.... 순간 눈물이 나올뻔 하더군요....
둘다 떠나는건 똑같은데 의미는 다르면서 왜 그리 심금을 울리던지ㅜㅜ

그리고 중간 중간에 발견한 어디서 들어 본듯한 이름들과 낯선 이름들....
(전 '레진' 이라는 이름이 책이 끝날때 까지도 순수 창작인줄 알았는데 책을 다 읽고 이곳의
 자료실 어느 외진곳의 게시물에 '레진'님의 댓글을 발견했더랬죠. 이 작품을 기획하신지 상당히 오래 되신모양입니다.)

혹시 설정같은게 어디 올려져 있는지는 지금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나서 찾고 있는데,
설정을 읽고 기시감을 한번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음, 그런데 제가 SF라는 장르를 잘은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예, 그동안 너무 스타워즈만 편애한게 드러나더군요;;)
제가 모르는 비유가 가끔 등장하더군요. 화이올리라든가,
로가디아 기밀문서를 공개하는 절차를 밟을때(본문=>발견 호에서 &&선장이 거친 절차와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라든가....
그래서 말인데 '이걸 읽으면 그런 비유를 이해할수 있다'는 작품을 몇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PS : 하늘이가 엄마 성을 따랐던가요? 책 뒤지고는 있는데 책이 약간 두꺼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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