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154
저는 유독 헬기 조종이 어렵더군요.
워낙 저고도로 나는데다가 기체를 기울여서 전진 해야 하는데 고도를 유지하면서 전진하기도 힘들고, 둔한 편이라서 회피 기동보다는 그냥 플레어 뿌리면서 급 후진하는 거라서 약하고, 무엇보다 하늘을 난다라기 보단 높이 떠있는 탱크의 느낌이랄까요?
임무도 보면 격추 같은 것보다는 적 탱크 섬멸 같이 처량한 느낌도 납니다.
프로펠라 기를 할때도 못 느꼈던 감정인데 헬기를 타면 역시 거부감이-_-;;;;
워낙 저고도로 나는데다가 기체를 기울여서 전진 해야 하는데 고도를 유지하면서 전진하기도 힘들고, 둔한 편이라서 회피 기동보다는 그냥 플레어 뿌리면서 급 후진하는 거라서 약하고, 무엇보다 하늘을 난다라기 보단 높이 떠있는 탱크의 느낌이랄까요?
임무도 보면 격추 같은 것보다는 적 탱크 섬멸 같이 처량한 느낌도 납니다.
프로펠라 기를 할때도 못 느꼈던 감정인데 헬기를 타면 역시 거부감이-_-;;;;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친구 데프콘입니다.
2008.03.24 11:17:40 (*.215.216.254)
헬기 시뮬레이션으로 가장 즐겁게 했던 것은 "심콥터"였습니다.^^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심시티를 배경으로 때로는 경찰 헬리콥터로, 때로는 소방 헬리콥터로... 다양하게 활약하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과거에 [건쉽] 같은 작품을 해 보았고, [롱보우 아바치] 같은 것도 해 보았는데, 무엇보다도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대공포화 만으로도 고생고생하는데다 심심하면 열추적 미사일이 날아와...
다만, 아파치를 몰때 체인건을 이용해서 멀리서 전차들을 쓸어버릴 때의 기분은 꽤 좋았습니다. 특히 언덕 뒤에서 잠깐 떠올라 휙 갈기고 사라지는 기분은 정말로 최고지요.(그런 점에서 [건쉽]보다는 [롱보우 아파치] 쪽이 조금 더 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시뮬레이션이라고 할 정도는 아닐지 모르지만 심시티를 배경으로 때로는 경찰 헬리콥터로, 때로는 소방 헬리콥터로... 다양하게 활약하는 재미가 쏠쏠했지요.
과거에 [건쉽] 같은 작품을 해 보았고, [롱보우 아바치] 같은 것도 해 보았는데, 무엇보다도 난이도가 장난이 아니었지요. 대공포화 만으로도 고생고생하는데다 심심하면 열추적 미사일이 날아와...
다만, 아파치를 몰때 체인건을 이용해서 멀리서 전차들을 쓸어버릴 때의 기분은 꽤 좋았습니다. 특히 언덕 뒤에서 잠깐 떠올라 휙 갈기고 사라지는 기분은 정말로 최고지요.(그런 점에서 [건쉽]보다는 [롱보우 아파치] 쪽이 조금 더 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2008.03.24 11:17:40 (*.233.184.23)
어떤 시뮬을 하시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으로 헬기 조종이 고정익보다 더 어려운 건 당연합니다. 누가 그랬던가요...헬기는 인간이 만든 탈 것 중에서 가장 복잡한 조종 체계를 갖고 있다고..(누가 그랬지? 내가 그랬나? ;;;) 여하튼 조종 테크닉의 면에서는 어떤 탈 것 보다도 난해하죠.
화끈한 공중전을 원한다면 공격 헬기는 답이 안나옵니다. 공격 헬기의 태생이 원래부터 공대지 전용이고, 공대공 무장은 단순히 자위용이죠. 적기를 만나면 곧바로 격추되거나 or 격추하거나 둘 중 하나지 꼬리를 물고 물리는 박진감은 전혀 못느낍니다. 하지만 위에 표도기님 말씀대로 은밀히 숨어 있다가 산등성이에서 슬쩍 떠올라 미사일 날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그 쾌감(;;)을 한번 느끼게 되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고속의 고정익기로는 느끼지 못하는 아기자기함이 있죠. 회전익이건 고정익이건 비행시뮬 테두리에 있지만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이를테면 '고정익기랑은 활동 영역이 다르다' 랄까요?
각설하고, 저는 요즘 FSX 확장팩의 EH-101 헬기 수송 미션을 하는 중인데 이거 참 난해합니다. 길다란 로프 끝의 고리에 짐을 걸어 운반했다가 지정된 위치에 놓는 건데, 다년간의 시뮬 경험 중 최고의 강적이군요. 로프 길이 약 60~70피트 상공에 떠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지상의 위치에 맞춰 호버링 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군요(게임의 튜토리얼 강사가 외부조망을 써라...라는 조언을 해주던데 그건 절대 사양 -_-). 아 놔 지상 요원이 로프 알아서 좀 걸어주면 안되나? 직접 헬기를 조종해 맞춰 걸어야 하다니...-_-
화끈한 공중전을 원한다면 공격 헬기는 답이 안나옵니다. 공격 헬기의 태생이 원래부터 공대지 전용이고, 공대공 무장은 단순히 자위용이죠. 적기를 만나면 곧바로 격추되거나 or 격추하거나 둘 중 하나지 꼬리를 물고 물리는 박진감은 전혀 못느낍니다. 하지만 위에 표도기님 말씀대로 은밀히 숨어 있다가 산등성이에서 슬쩍 떠올라 미사일 날리고 유유히 사라지는 그 쾌감(;;)을 한번 느끼게 되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이런 식으로, 고속의 고정익기로는 느끼지 못하는 아기자기함이 있죠. 회전익이건 고정익이건 비행시뮬 테두리에 있지만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이를테면 '고정익기랑은 활동 영역이 다르다' 랄까요?
각설하고, 저는 요즘 FSX 확장팩의 EH-101 헬기 수송 미션을 하는 중인데 이거 참 난해합니다. 길다란 로프 끝의 고리에 짐을 걸어 운반했다가 지정된 위치에 놓는 건데, 다년간의 시뮬 경험 중 최고의 강적이군요. 로프 길이 약 60~70피트 상공에 떠 있어야 하는데 보이지 않는 지상의 위치에 맞춰 호버링 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니군요(게임의 튜토리얼 강사가 외부조망을 써라...라는 조언을 해주던데 그건 절대 사양 -_-). 아 놔 지상 요원이 로프 알아서 좀 걸어주면 안되나? 직접 헬기를 조종해 맞춰 걸어야 하다니...-_-
horus
전 공격헬기 심을 못해봐서 느낌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고정익 전투시뮬이라면 전 A-10 으로 전차공격하는게 참 좋습니다. 전차들은 날 공격하지 못하고 난 전차들을 공격하니, 뭐랄까 범접할수 없는 절대 강자가 된 느낌이랄까요? 참 인간의 원시적인 본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단지 적 전투기가 뜨면....
(근데 WOE 에선 A-10으로 적 전투기 떠도 별 감흥은.... 인공지능이 딸리는지 원거리 공격 안하고, 근접전에선 A-10이 기동성도 기동성이지만 속도가 느리고 저속 안정성이 짱이라 대개 적은 오버슛 하기 마련이고, 오버슛하면 정말 꼬리가 깔끔하게 잡히는데, 사이드 와인더 날려 주면.... 참 상대도 요격하겠다고 나와서 격추되는 모습 보면 참 처량하기도 하다만은....)
그리고 헬기는 운용방법이 말그대로 떠다니는 전차라고 어디서 봤습니다만....
(전차로 쓰기엔 방어력이 조금 후달리니, 떠다니는 장갑차 정도로....)
굴리다 보면 참 멕워리어의 메크랑 또 은근히 운용이 비슷한 느낌도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