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판타지 작품 추천/소개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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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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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 351
| 장르 | SF |
|---|---|
| 작가/감독/프로듀서 | 안드레아스 에쉬바흐 |
| 번역자 | 노선정 |
| 출판사/제작사 | 중앙북스 |
| 출시일(발매/개봉) | |
| 가격(원) | 18000 |
| 시리즈 | |
| 작품 홈페이지 | |
| 회사 홈페이지 |

독일 SF입니다. 그런 관계로 등장인물들 중 상당수가 독일인입니다. 독일 소설이라 그들 입장에서는 뭐 별로 안그렇겠지만 제 눈에는 상당히 참신하달까.
내용은 아주 간단하죠. 제목에서도 보시다시피 석유 동났다(...)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는 나름대로 자료를 철저하게 조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수치따위가 좀 나오는 편입니다만 소설을 읽는데 부담이 가지는 않습니다.
책은 상당히 두꺼운 편입니다. 일리움 정도 되네요.
문체는 상당히 간결하고 직설적입니다. (독일인이라서 그런가? 흐흐) 그래서인지 어느 부분은 다소 건조하게 보이기도 하는데 다소 감상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에서 그런 느낌이 돋보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오히려 더 괜찮은 거 같습니다.
(뭐 그런 거 있잖아요. 슬프거나 끔찍한 내용의 자료들을 신문 기사처럼 건조하게 나열함으로서 그런 느낌을 더 가중시키는?.....)
그런데 몇몇 부분에서는 등장인물들이 특정 말빨(?)에 너무 쉽게 공감하거나 휘둘린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흠 뭐랄까. 제가 양판소를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주인공이 낸 별 것 아닌 아이디어에 다른 인물들이 오오!! 이런 것과 비슷한?...물론 이 소설의 수치와 말빨들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데다가 파격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좀 오바스러운 리액션을 하면 아무래도......좀 보기엔 그렇죠 -_-a )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좀 과도하게 엮어놨다(?)라는 느낌........근데 뭐 드라마라는 측면에서는 얘기할거리가 많을테니 이런 걸 너무 문제시한다는 건 너무 깐깐한 평가겠죠.
여튼간 저는 제법 재미있게 봤습니다. 뭐랄까 스타일이 군더더기가 별로 없달까요. 그래서인지 사건과 인물들에만 집중할 수 있고 전개의 템포가 빠른 거 같습니다. 뭐 그런만큼 아름답거나 멋진 묘사라던가 이런 건 별로 없긴 하지만 말입니다.
결말부는 상상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OPEC 가입국들이 석유 매장량을 80년대 이후부터 발표하지 않는다는건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가 자신도 서문에 이 소설에 들어가는 수치는 모두 조사해서 얻어낸 것이라고 하구요.
소설이지만 이런 일이 실제로 몇 년 후 닥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설득력이 있기도 합니다. (이런 게 팩션의 매력이겠죠.)
ㅡㅜ
2008.07.05 21:28:41 (*.130.123.4)
나온지 좀 되지 않았나... 라고 해봤자 몇달전이네요. 신작소개올리려다가 귀찮아서 패스했지만.. 이렇게 올려주시니 감사.
ㅇ
저도 이책 재미있게읽었지요. 물론 마무리가 매우 아쉬웠지만 그래서 진행해나가는 방식이나 중간중간 수치들은 수치들만으로도 전율이 ㄷㄷ
2008.07.10 11:23:12 (*.215.216.254)
< 책소개 >
3대 사이언스픽션상을 수상한 독일 SF작가 안드레아스 에쉬바흐의 장편소설. 마르쿠스 베스터안이라는 독일 청년을 중심으로 석유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암투를 박진감있게 그려낸다. 기체 및 우주비행기술을 전공하고 한때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작가는 거대한 석유기업과 인간의 몸에 흐르는 피처럼 세계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그 찐득한 검은 물질을 위한 정치적인 연루상황을 묘사하였다.
이 소설의 묘미는 단순히 소설로서의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자료와 통계 수치를 통한 이야기 진행에 있다. ‘Oil & Gas Journal’,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독일 에너지저장법의 자료, 그리고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등 저명한 연구결과들이 소설 속에 드러난다. 석유에 관한 통계자료들, 석유 시추량, 멕시코만의 실제 시추 작업의 수치, 그리고 세계 최대의 유전인 가와르의 중요성 등이 소설에 녹아들어 있고 사실에 근거한 전문과학 작가다운 설명이 있어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한다.
3대 사이언스픽션상을 수상한 독일 SF작가 안드레아스 에쉬바흐의 장편소설. 마르쿠스 베스터안이라는 독일 청년을 중심으로 석유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암투를 박진감있게 그려낸다. 기체 및 우주비행기술을 전공하고 한때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던 작가는 거대한 석유기업과 인간의 몸에 흐르는 피처럼 세계 경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그 찐득한 검은 물질을 위한 정치적인 연루상황을 묘사하였다.
이 소설의 묘미는 단순히 소설로서의 가상현실이 아닌 실제 자료와 통계 수치를 통한 이야기 진행에 있다. ‘Oil & Gas Journal’,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독일 에너지저장법의 자료, 그리고 ‘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등 저명한 연구결과들이 소설 속에 드러난다. 석유에 관한 통계자료들, 석유 시추량, 멕시코만의 실제 시추 작업의 수치, 그리고 세계 최대의 유전인 가와르의 중요성 등이 소설에 녹아들어 있고 사실에 근거한 전문과학 작가다운 설명이 있어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부여한다.